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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박명수, 인생의 동반자지만 콤비는 아냐"

조수란 기자
2010-01-02 20:30:40

유재석이 "박명수는 인생의 동반자다"고 말하며 박명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해 팬들을 감동케 했다.

유재석은 1월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깨알같았던 지난 1년동안 고생한 멤버들을 위해 제작진이 준비한 팬미팅에서 팬들의 ‘유재석에게 박명수란?’ 질문을 받고 진심을 털어놨다.
유재석은 "박명수는 인생에 있어서 몇 안 되는 중요한 사람이고 저에게 있어서는 없어서는 안 될 인생의 동반자이다. 동반자인데 콤비는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씨는 정말 열심히 하고 정말 최선을 다한다"며 "요즘 '무한도전'이 재미있다는 말 많이 해주시는데 엊그제 방송보고 문자를 보냈다 '형 때문에 방송이 재미있다. 형이 무한도전의 중심이다'고 문자를 보냈다 그런데 답이 없다. 그런 분이다. 형은"이라고 특별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길)은 1년을 정리하는 사진전을 준비하고, 70~80명의 팬들과 깜짝 팬미팅을 했다. 또 직접 추수한 쌀 ‘뭥미’를 각자 고마운 멤버들에게 전달하는 훈훈한 ‘의좋은 형제’ 특집을 방송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수란 기자 whtnfks@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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