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한 해를 다룬 별들의 음악 축제 '2009 멜론 뮤직 어워드(이하 MMA)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12월16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잠식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MMA.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열연했던 장근석이 이번 MMA의 사회를 맡은 가운데 많은 가수들이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총맞은 것처럼', '심장이 없어'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작곡한 그는 "음악을 시작한 이래 음악적 재능이 있다고 생각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 남들보다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열심히 했지만 내심 좋은 상을 한 번 받아보고 싶었다"며 "열정만으로 음악을 하는 모들에게 의미가 있는 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내가 무엇을 선택하던 지켜봐주셨던 부모님, 프로듀서로 모든 것을 가르쳐주신 진영이 형, 원더키드 및 소속사 식구들, 주변 지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마쳤다.
한편 16일 열린 MMA에는 2PM, 브라운아이드걸스,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카라, 8eight, 다비치, G-드래곤, 2NE1, 김태우, 이승철 등 가요계 선후배가 함께 참여, 2009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음악축제다운 다채로운 기념공연을 펼친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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