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이윤정, 팬티입듯 '아이라인' 그린다고?

2009-12-17 13:22:32

스타일과 자유로운 영혼만큼은 포기하고 싶지 않은 패셔니스타 이윤정.

1995년 펑키한 음악과 스타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삐삐밴드'로 처음 세상 앞에 나섰을 때처럼 그녀의 모습과 영혼은 아직도 과거 그 모습 그대로 자유와 파격 그 자체다.

처음 등장했던 그 당시와 조금 달라진 것이 있다면 조금은 더 멋과 스타일을 즐길 줄 알게 됐다는 점 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그 어떤 형식과 원칙에도 얽매이지 않을 것 같은 그녀에게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생겼다.

아무리 멋진 패션 스타일이라도 속옷 없는 노팬티의 찝찝함을 참아낼 수는 없듯이 완벽한 스타일을 살리는 메이크업의 생명이라는 아이라인이 바로 그것이다. 이는 과거부터 이어져온 그녀의 펑키한 이미지와도 일맥상통한 참 그녀다운 발상이다.

이런 그녀의 생각들이 그녀를 더욱 개성 있고 스타일리쉬하게 만드는 창작의 원천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닐까.

이에 펑키한 헤어스타일과 강렬한 눈매로 남다른 매력을 풍기는 이윤정의 헤어와 메이크업 스타일에 대해 파헤쳐 봤다.

풍성한 웨이브가 관건!

보통 어깨선을 넘나드는 머리의 길이는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다. 이를 감안해 브라운 계열의 컬러와 뿌리부터 이어지는 굵은 웨이브 스타일로 풍성함과 세련미를 더했다. 특히 앞머리 부분까지 웨이브를 주어 개성 있고 펑키한 그녀만의 느낌을 살렸다.

선명한 아이라인이 생명!

맑고 깨끗한 피부 표현은 기본. 여기에 선명한 아이라인을 통해 강렬한 눈매를 완성하고 있다. 펜슬과 리퀴드 타입의 아이라이너를 사용해 눈의 위아래 점막까지 촘촘히 채워 넣는 것이 그녀만의 아이 메이크업 포인트.

일명 '키메라 화장'이라고도 불리는 이와 같은 아이 메이크업을 할 때에는 깔끔하고 번짐 없이 선명한 라인을 만드는 것이 생명이다. 입술 또한 매트한 피부표현과 같이 촉촉한 것보다는 매트한 느낌의 립스틱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손민정 기자 smins@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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