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첼시가 네덜란드의 프로축구클럽 아약스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를 영입하기로 합의했다.
네덜란드 언론 '텔레스포트', '부트발 인터네셔널' 등은 아약스 공격수 수아레스가 첼시와 개인협상에 합의했고 올 시즌을 마친 후 본격 투입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전트 다니엘 폰세카에 따르면 수아레스는 토트넘 홋스퍼에도 큰 관심을 보였지만 결국 첼시를 택하고 옮긴다고 전했다.
세컨드 탑을 포함, 최전방 공격수, 측면 공격수까지 소화하는 전천후 공격수 수아레스. 그는 네덜란드 평론가들로부터 에레디비지 최정상급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수준급 프리킥 능력까지 가지고 있어 네덜란드에서 가장 방어하기 어려운 공격수로도 유명하다.
한편 수아레스와 첼시의 개인협상은 이루어진 반면 아약스 측은 공식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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