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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비빕밥, 17.3% 시청률로 꾸준한 상승세 보여

유재상 기자
2009-11-16 20:34:12

MBC 주말극'보석비빔밥'이 시청률 상승세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4일에 방송된 '보석비빔밥'은 17.3%(이하 수도권 기준), 15일은 17.1%를 기록했다. 이어 17.2%의 자체 최고 주간 평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14, 15일 '보석비빕밥'에서는 백조네 도둑이 든 에피소드가 방송됐다. 위기의 상황을 특유의 강단으로 지혜롭게 모면한 두 할머니 백조(정혜선 분)와 명자(김영옥), 어려운 일을 함께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후에도 끊임없이 아웅다웅하며 입담대결을 펼쳤다.

또한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한 비취(고나은)와 영국(이태곤)의 찜질방데이트가 그려졌다. 그러다가 감기로 고생을 하는 영국을 위해 비취는 손수 죽을 만들어 간호하고, 애틋함이 묻어나는 둘의 모습을 카일(마이클 블렁크)이 보게 되면서, 둘의 사이가 밝혀지기 시작한다.

한편 21일 방송에서는 근본도 전혀 모르는 영국과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비취에게 마음을 정리할 것을 권하며 둘의 만남을 결사반대하고 나서는 루비(소이현)의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MBC)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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