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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삼켜라’속 짜릿한 키스신들!

홍수민 기자
2009-09-23 11:22:12

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태삼)'가 어느덧 중반을 지나 극의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있다. 극의 절정을 향하는 '태삼'은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인기를 더해 막판 관심이 뜨겁다.

특히 9월17일 분에는 정우(지성)가 장민호(전광렬)의 아들임이 밝혀지면서 극 중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태삼'의 인기를 반영하듯 시청자 게시판은 항상 팬들의 시청소감으로 가득하다. 드라마 '태삼'에 빠져 산다는 정씨는 "한 회가 흘러갈수록 긴장감과 스릴이 느껴지는 드라마다. 제주도에 있는 풍경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보게 해준 드라마"라고 말했다.

드라마 '태삼'은 연기자들의 물오른 연기력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수목극 드라마 중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특히 '태삼'에서 방송된 이완과 지성의 키스신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완-심은진의 강렬한 키스

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태삼)'의 3회분에서 이완과 심은진이 강렬한 키스신을 선보였다. 재벌 2세 장태혁(이완)은 집을 나와 홍대클럽 생활을 하면서극중 밴드 리드보컬인 심은진과 격렬한 ‘벽 키스신’을 연출, 시청자의 시선을 끌었다.

이완과 심은진의 키스 장면은 3시간에 걸쳐 촬영된 것으로 20번이 넘는 NG끝에 감독의 OK사인을 받은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완-소이현의 감미로운 키스

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태삼)' 3회에서 이완은 심은진과 감미로운 키스신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번 키스신은 소이현의 적극성이 돋보이는 도발적이면서 무드있는 장면 이었다.

유미란 역을 맡은 소이현은 태혁(이완)을 좋아하지만 정우(지성)를 알게 되면서 마음이 변한다.

믿고 따르던 정회장(전광렬)이 자신의 아버지인 유회장(김용건)을 가차없이 배신하고 숨통을 조여오자 일찌감치 아버지 사업을 물려 받아 냉혹한 비즈니스 세계에 뛰어든다. 이후 장회장과 태혁에게 복수하려는 정우와 손을 잡게 된다.

지성- 성유리의 로맨틱한 키스

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태삼)' 11회에서 아프리카에서 웅장한 배경을 뒤로 로맨틱한 키스신을 보여줬다.

정우(지성)은 아프리카 차차보왕의 부탁으로 아들 아투바를 찾기 위해 아프리카로 떠났다가 우연찮게 ‘태양의 서커스’ 아프리카 공연차 들른 수현과 만나게 된다.

정우는 자신이 고아원에 지내던 과거에 수현을 처음 본 이야기를 들려주며, 사랑 고백을 하게 된다. 이에 수현은 정우를 가만히 안아주고 급기야 둘은 키스를 하게 된다.

더구나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의 진정한 사랑을 깨달은 정우와 수현이 하룻밤을 보내는 장면도 설정되어 사람들의 관심을 샀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sumin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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