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넬’은 이름만 들어도 가슴 떨리는 명품 브랜드 중의 하나다. ‘샤넬’은 가격도 고가이거니와 뛰어난 품질과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거리를 지나다 ‘샤넬’을 대표하는 알파벳 C가 겹쳐진 문양을 보기라도 하면 고개가 돌아가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이름만 들어도 갖고 싶은 ‘샤넬’을 만든 창시자 ‘가브리엘 샤넬’. ‘코코 샤넬’로도 더욱 유명한 그녀를 영화 속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아멜리에’로 이름을 알린 ‘오드리 토투’가 영화 ‘코코 샤넬’에서 ‘샤넬’역으로 8월 말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기 때문.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여성으로 손꼽히는 ‘샤넬’의 배역을 따낸 ‘오드리 토투’, 그녀의 매력은 무엇일까?
오드리 토투는 다양한 얼굴을 가졌다. 영화 ‘아멜리에’에서는 천진난만 4차원 캐릭터를 소화하는 가 싶더니 ‘인게이지먼트’에서는 여인의 성숙미를 ‘다빈치코드’에서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등 영화마다 새로운 모습을 담아냈다.
이러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할 수 있는 배경에는 그녀의 매력적인 얼굴에 있다. 배우가 될 수 있는 외모의 제 1조건은 예쁜 얼굴보다는 매력 있는 얼굴이다.
이쯤에서 ‘예쁜 얼굴과 매력 있는 얼굴의 차이가 뭘까’라는 고민이 생긴다. 제림성형외과 정재영 원장은 “연예인 중 매력 있는 얼굴로 송혜교, 이나영, 공효진, 배두나를 들 수 있다”고 말한다.
물론 ‘이 배우들은 모두 예쁜 얼굴이잖아!’라고 의문을 던질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반대로 더 생각해보면 ‘이들이 완벽한 얼굴인가?’라는 질문에 약간은 머뭇거려지는 것이 사실이다. 즉 매력적인 얼굴은 컴퓨터처럼 완벽한 얼굴이 아니라 호감이 가는 얼굴이다.
이러한 기세를 몰아 ‘오드리 토투’는 샤넬의 대표 향수인 ‘샤넬 NO.5'의 모델까지 거머쥐었다. 이만하면 ’오드리 토투‘는 '샤넬'의 뮤즈라고 하기에 손색이 없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출처:영화'히 러브스 미(위)', '코코 샤넬(아래)'스틸컷)
한경닷컴 bnt뉴스 전부경 기자 buridul@bntnews.co.kr
▶ 여성스러움의 극치 '누드 메이크업'
▶ 불신지옥, 심은경은 누구?
▶ G드래곤, 솔로앨범 발표하자마자 표절논란
▶ 안영미, 남자친구 조상근 영화시사회 찾아 애정과시
▶ 배우 황수정, 개인 사업가 A씨와 강남데이트?
▶ [이벤트]올 여름에 유행할 메이크업은?
▶ [행사안내] 제1회 PUCCA ART 공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