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길-박정아 '1년간 키운 사랑 깜짝 공개'

2009-08-07 16:11:57

'무한도전'의 길이 품절남이 됐다.

힙합듀오 리쌍의 길과 여성그룹 쥬얼리의 박정아가 연인임을 공개한 것.

두 사람은 그 동안 철저히 외부에 사실을 알리지 않은채 애뜻한 감정을 키워왔고, 얼마전 박정아가 리쌍의 6집 녹음실에 응원차 방문하기도 했지만 측근조차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조용히 만남을 이어왔던 것.

또한 이들은 지난 1년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요계 선후배로 알고 지냈던 두 사람은 지난해 가을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 '꼬꼬 관광 싱글♥싱글'에 함께 출연하며 친구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박정아는 지난해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을 히트시킨 쥬얼리의 리더 겸 솔로 가수이며,길은 MBC TV '무한도전'과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등에 출연하고 있다.

현재 박정아는 할머니를 모시면서 어머니 병간호를 도맡아하고 있는 효녀. 길은 박정아의 따뜻한 마음씨에 반해 사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정아는 쥬얼리 6집, 길은 리쌍 6집을 발표할 계획이다. 쥬얼리는 6일 음반 재킷 촬영을 했고, 리쌍은 현재 녹음작업을 진행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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