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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더블럭’ 국민 예능 줄기록... 누적 51억 뷰

이진주 기자
2025-07-01 11: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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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제공: tvN)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대망의 300회를 앞두고 누적 조회수 51억 뷰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 2018년 8월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아기자기 조세호와 자기님들의 인생 속으로 들어가 진솔한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7년간 꾸준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명실상부 국민 예능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오는 2일(수)과 9일(수), 2주에 걸쳐 300회 특집을 앞둔 가운데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독보적인 기록을 숫자로 살펴봤다. 

▲ 온라인 누적 조회수 51억 뷰, 누적 시청 4억 8천만 시간 돌파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그동안 다양한 직업, 나이, 매력 등을 가진 자기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토크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화제의 주인공들과 함께하는 웃음 가득한 토크는 물론, 우리의 일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들이 조명되며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 프로그램 관련 온라인 영상 누적 조회수는 무려 51억 뷰를 넘어서며 굳건한 인기를 입증했으며, 누적 시청 시간은 4억 8천만 시간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유튜브+네이버 TV 합산, 25년 5월 31일 기준) 뿐만 아니라 ‘유퀴즈’ 관련 다수의 영상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인급동) 순위에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발휘했다. 

▲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만 총 42번 

화제성 순위에서도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조사 결과(22년 1월~25년 5월)에 따르면 ‘유퀴즈’는 집계 기간인 178주 가운데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종합 화제성 TOP 10에 150번 랭크됐다. 그중 1위는 총 42번을 달성하며 비드라마 출연진 중 화제성 1위를 가장 많이 차지한 단일 프로그램으로 확인됐다.

▲ 4년 연속 ‘올해의 프로그램 토크 예능 부문’ 수상 

수상 기록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유퀴즈’는 2019년 아시아 최대 콘텐츠 시상식 AACA(Asian Academy Creative Awards) 수상 경력을 시작으로, 백상예술대상 등 유수의 시상식에서 수상 릴레이를 이어오며 존재감을 인정받았다. 가장 최근에는 2024년 열린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프로그램 토크예능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에서도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 7년간 함께한 유재석-조세호 두 자기의 힘 

‘유퀴즈’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토크쇼로 명맥을 이어올 수 있었던 데에는 두 MC의 존재감도 빼놓을 수 없다. 전체적인 토크 흐름을 잡고 ‘유퀴즈’를 이끄는 유재석 그리고 재기 발랄한 질문으로 분위기를 환기하는 조세호 두 사람의 완벽한 조합은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며 누구나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힘을 더했다. 해외 스타들도 내한을 하면 찾는 프로그램으로도 진가를 발휘하는 중이다. 

덕분에 ‘유퀴즈’는 광고주가 선호하는 프로그램에서도 빠지지 않고 이름이 등장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토크쇼로서의 영향력과 MC들의 호감도, 신뢰성을 기반으로 광고주와 협찬주들에게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 광고계 한 관계자는 “협찬 후 매출 급상승, 검색량 증가 등 성과가 높아 만족도와 재구매율이 높은 편”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300회를 기념해 2주간의 특집 방송으로 자기님들을 찾아간다. 오는 2일(수)과 9일(수) 2주에 걸친 300회 특집에서는 가수 이효리와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미국 토니상 6관왕을 거머쥔 박천휴 작가, 7년 만에 재회하는 ‘사넬 미용실’ 자기님들, ‘한순이’라는 애칭이 있을 정도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스칼릿 조핸슨, 수박 농사를 짓다가 우주 공학자가 된 전설의 만학도 공근식 박사 그리고 시청자들이 300회를 기념해 직접 추천한 자기님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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