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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한강공원, 막바지 변신 중

김희정 기자
2009-08-07 14:26:43

쓰레기 매립지였던 꽃섬 '난지도'가 친환경 공원으로 변화하고 있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가 추진 중인 ‘난지한강공원 조성사업’은 사람과 자연이 적극적으로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친환경공원으로 조성 중이다.

9월에 준공 예정인 난지한강공원은 여름철 시민들의 공원 이용 편의를 위해 캠핑장, 강변물놀이장 등을 8월 초 우선 개장했다. 이어 생태습지원과 함께 친환경공원으로의 변화도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9월에 곧 선보일 예정.

33,600㎡ 규모에 조성되는 생태습지원은 다양한 자생 습지식물을 식재하여 생물종 다양화를 도모하고 야생동식물의 서식처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생태체험 학습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곳에는 꽃창포원, 정수식물원, 사초식물원, 습지식물원, 수련원 등을 조성해 체험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며, 각종 수생식물 및 초화류 50여종 20만여 본이 식재된다. 경관보행로 및 생태학습을 위한 관찰데크를 비롯해 RingWalk(데크), 징검다리 등도 함께 갖춰진다.

난지한강공원은 캠핌장과 강변물놀이장을 5일 우선 개장했으며, 강변물놀이장은 시민들이 자연스레 물과 접촉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그동안 시민들의 손 끝에서 멀어졌던 한강의 수풀림과 물을 시민들이 다시 만지고 즐길 수 있게 되어 도시 한 가운데서 사람이 자연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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