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신 “남편 김종진이 역주행해도 편들어 줘”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4차원 주부 이승신의 ‘남편 기 살리기 방법’이 공개 되었다.

김종진은 ‘이럴 때 내 사람이라 느낀다!’라는 주제를 두고 아내 이승신이 본인을 칭찬할 때 마다 기가 팍팍 오른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사연은 바로 이런 것, 김종진과 이승신이 함께 식사를 마치고 나온 후 김종진이 실수로 ‘역주행’을 하게 되었다. 분명히 김종진의 잘못이었고 위험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승신이 ‘아니 저 사람이 감히 우리 오빠 가는 길을 막고 그래?!’하며 김종진의 편을 들었다는 것.

이 때문에 김종진은 이승신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나 여기에도 반전은 있었다. 이승신은 사실 매니저한테도 그런 말을 한다며 분위기를 뒤집어 놓았다. 김종진은 잠깐 동안 충격 받은 듯 멍한 표정이었다. 그래도 김종진은 이승신이 남편을 추켜 세워주는 칭찬의 귀재라며 아내의 공을 높이 샀다.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게시판에는 방송이 나가면 김종진, 이승신 부부에 대한 칭찬과 응원의 글이 쇄도한다. 있는 그대로의 솔직한 부부의 모습에 시청자들이 동질감을 느끼고 또 반면 독특한 이야기도 많아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인 듯하다.

김종진, 이승신 부부의 톡톡 튀는 리얼 부부 스토리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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