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화질 HD화면에서도 모공 하나 잡히지 않는 매끈한 우윳빛 도자기 피부. TV속 연예인들의 모습은 선망의 대상이다. 연예인의 완벽한 피부, 타고난 것일까?
최근 유명 스타들이 피부과 시술이나 성형 등 변하지 않는 젊음의 비법을 밝혀 일반인들에게 위로와 동시에 희망을 안겨 주고 있다. 연예인들도 꾸준히 자기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세월의 흔적을 비켜갈 수 없다.
국내 유명 톱스타들의 얼굴은 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의 손을 한번쯤은 거쳐 갔다. 피부과에 걸린 방문 연예인 사진만 봐도 정상급 스타들 얼굴이 열손가락을 꼽고도 남는다. '얼굴이 상품'인 스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중앙대의대 피부과 교수를 역임한 임 원장이 중심이 되어 2000년 10월 서울 강남에 첫 지점을 개설한 테마피부과는 현재의 네트워크 형태로 발전했다. 임 원장의 목표는 테마피부과를 모든 환자가 신뢰할 수 있는 병원으로 만드는 것. ‘브랜드를 팔지 않는 병원’이 되겠다는 게 임 원장의 생각이다. 그의 이런 철학은 병원 곳곳에 녹아 있다.
“프랜차이즈 형식으로 브랜드만 빌려주는 다른 피부과 체인과 달리 8명의 원장이 각 테마피부과의 개원 및 경영에 직접 관여해 서비스의 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어요. 때문에 어느 곳에서든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죠”
'테마피부과'는 얼굴 주름, 여드름 등 각 원장의 전공을 살려 테마별 클리닉을 개설했다. 차별화된 노하우와 다양한 레이저, 풍부한 임상치료로 환자들에게 높은 만족을 줄 뿐 아니라 전문성이 강한 병원으로 평가 받는다. 주름, 여드름, 흉터, 모발이식, 무모증 등의 테마클리닉과 화상흉터, 아토피, 보톡스 등 테마패밀리 메뉴로 '맞춤 시술'을 한다.
실제 네트워크 병원을 대표하는 원장들은 대부분 진료시간을 줄이고 병원 경영이나 대외적인 활동에 힘쓰는 편이다. 하지만 임 원장은 대외 활동을 하면서도 진료를 전혀 줄이지 않는다. 환자가 찾는 한 진료를 해야 한다는 신념 때문이다. 때문에 서울 강남, 신사, 신촌을 돌아가며 진료하는 임 원장의 하루 일과는 눈코 뜰 새가 없다.
>> 2편에 계속
한경닷컴 bnt뉴스 이선영 기자 goodluck@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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