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자외선 지수 또한 함께 높아지고 있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는 물론이고 눈을 보호하는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뜨거운 여름을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 꼭 주의해야 할 눈 질환에 대해 알아보자.
유행성 각결막염
유행성 각결막염은 아데노 바이러스에 감염돼 생기는 눈병. 유행성각결막염에 걸리면 갑자기 눈이 붉어지고 눈물이 많이 나며, 눈꺼풀 속에 모래가 들어간 것 같은 불편함을 느낀다. 뿐만 아니라, 가려워 자꾸 눈을 비비게 된다.
일단 결막염이 생기면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은 반드시 찾아야 한다. 전염력이 강해 한 사람만 걸려도 온 집안 식구들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손을 자주 씻는 등 예방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아폴로 눈병
급성 출혈성 결막염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여름 질병이다. 흔히 '아폴로 눈병'이라고 하는 이 안질환은 잠복기가 8~48시간 정도로 짧고, 병의 지속기간 또한 1주 정도로 짧다. 아폴로 눈병에 걸리면 눈이 충혈되거나 눈곱이 생기는 일반적인 증상 외에도 결막에 충혈이 심해지고 결막에 출혈이 생기기도 한다. 두 눈에 동시에 생기거나 한 쪽 눈에 발생하여 반대편으로 옮겨질 확률이 크다.
위생 상태가 가장 중요한 만큼 사람이 많은 곳에는 가지 않으며, 환자가 잡았던 문을 다른 사람이 잡아도 옮기는 경우가 있어 외출 후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눈을 비비거나 만져서는 안 된다.
다래끼
눈 안의 피지 분비선에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염증을 일으키는 위치에 따라 겉 다래끼와 속 다래끼로 나뉜다. 초기에는 가렵다가 부어 오르면서 곪게 된다. 이틀 정도 지나 눈을 누르면 심하게 아프다가 4~5일 지나면 고름이 나온다. 다래끼는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다른 부위로 감염되기 쉽고 자주 재발 할 수 있어 안과를 방문해 전문의 처방에 따른 치료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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