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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타로스 온라인’ 대만으로 진출

김희정 기자
2009-06-02 11:25:01

타르타로스가 대만 진출과 함께 아시아 도약에 나선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인티브 소프트에서 개발한 로드무비 RPG '타르타로스 온라인'이 대만 퍼블리싱 업체 레이저 네트워크 테크놀로지(이하 레이저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아시아 도약에 나섰다.

한국 업체 최초로 협력을 하게 된 레이저사는 자체 게임 개발과 중국게임들의 퍼블리싱을 통해 개발력과 서비스 능력을 동시에 인정받는 대만의 대표적인 메이저 게임업체이다. 위메이드는 게임의 현지화를 위한 기술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타르타로스의 대만과 홍콩 지역의 마케팅과 운영을 맡게 되었다.

레이저 사는 장기적 게임성, 몰입감, 그래픽 등 다양하게 분류된 자체적인 게임 평가체제를 사용하여 '타르타로스'를 분석한 결과 대만 및 홍콩 이용자들에게 상당한 흥미를 안겨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고 특히, 강력한 스토리가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며 계약 체결 배경을 밝혔다.

올 4분기 대만 내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을 목표로 현지 업무에 착수하고 있는 위메이드 해외사업본부 신민호 본부장은 “대만과 홍콩 이용자들이 게임의 스토리성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어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향후 현지 파트너 사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고 밝혔다.

한편 '타르타로스 온라인'은 영화 같은 시나리오 모드와 경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상호 대전 모드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감성적이고 유쾌한 액션 RPG로 지난 12월 국내 공개서비스를 시작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자료제공: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