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설림 기자] 최근 연기력과 포스, 화려한 스타일을 자랑하는 신 루비족들이 브라운관에 속속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루비족은 신선한, 비범함, 아름다움, 젊음의 첫 글자를 따서 조합한 합성어로 전통적인 아줌마를 거부하는 40, 50대를 일컫는 말이다.
각기 다른 매력과 스타일로 사랑받고 있는 워너비 루비족 고현정, 신은경, 정혜영의 3인3색 스타일을 알아봤다.
불의를 못 참는 최초의 여성 대통령 ‘대물’ 고현정

‘대물’은 방영 전부터 화려한 캐스팅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클래식하면서 당당한 포스를 풍기는 퍼스트레이디 패션을 선보인 고현정의 스타일은 방영되자마자 화두에 올랐다.
특히 첫 회에 차를 타고 이동하는 장면에서 선보인 아이보리색 블라우스와 스커트는 레이디 라이크룩을 연상케 하는 것과 동시에 당당한 대통령 역할을 잘 표현하고 있다. 또한 아이보리와 블랙, 골드의 적절한 컬러조합이 세련된 스타일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어느 때보다 차가운 냉혈한으로 변신한 신은경은 극중 재벌인 조민기와의 결혼 후 본격적으로 재벌가 안방마님 스타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특히 과장된 장식 없이 미니멀한 레드 코트와 원피스와 블랙가방을 매치해 진주귀걸이로 포인트를 준 신은경의 스타일은 심플하면서도 화려한 루비족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순수함을 가진 최강 동안 ‘장난스런 키스’ 정혜영

‘황금희 여사 스타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장난스런 키스’의 정혜영 스타일은 아기자기한 액세서리와 묶음머리 등 아줌마스럽지 않은 사랑스러운 스타일로 인기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퍼(fur) 더 이상 사모님의 전유물이 아니다?
▶ '장난스런 키스' 상큼발랄 오하니룩 나도 따라해 볼까?
▶ [★★화보] 김민희의 남자 이수혁, 몽환적 복근 공개
▶ 올 겨울 스트리트패션, 컬러풀 구스다운 점퍼로 스타일리시하게!
▶ [이벤트] ‘더 바디샵 내츠루 리프트’의 석류의 힘을 직접 체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