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비영어권 오리지널 시리즈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흥행 성과와 함께 극 중 김정현과 연우의 복잡하게 얽힌 관계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의 유죄인간’은 태강그룹 법무팀 변호사 김시현(김정현 분)과 회장실 비서 이혜정(연우 분)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중심으로 로맨스와 미스터리를 그려내고 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시간을 보내며 특별한 밤을 보냈지만 관계에 대한 생각은 달랐다. 이혜정은 그날의 일을 일회성 만남으로 여기며 김시현과 거리를 두려 했고, 김시현은 두고 온 넥타이를 찾는다는 핑계로 집까지 찾아가는 등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러던 중 윤이준(임시완 분)이 연루된 의문의 살인 사건이 발생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윤이준의 전임 비서 한은영(정유민 분)이 사망한 뒤, 윤이준을 도와 사건을 수습하던 김시현은 이혜정이 한은영의 죽음 직후 의도적으로 책상 교체를 신청했다는 정황을 발견했다.
이 과정에서 이혜정이 김시현에게 접근한 진짜 이유도 밝혀졌다. 이혜정은 한은영이 사망하기 직전 마지막으로 통화한 인물이었다. 당시 한은영은 윤이준이 태강그룹의 비자금을 추적하고 있으며 그의 가족이나 측근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시현은 이혜정의 속내를 알게 된 뒤에도 마음을 정리하지 못했다. 특히 이혜정이 경찰의 참고인 조사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듣자 곧바로 찾아가 변호인을 자처하며 여전한 관심을 드러냈다.
서로에게 이끌리던 두 사람이 비밀로 인해 멀어졌다가 변호인과 참고인으로 다시 마주하게 되면서 향후 관계에도 관심이 쏠린다. 살인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는 과정에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한편 ‘나의 유죄인간’은 해외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순위에 따르면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프라임 오리지널 시리즈 월드와이드 7위, 비영어권 프라임 오리지널 시리즈 1위를 기록했다.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TV쇼 종합 차트에서도 3위에 올랐다. 전 세계 4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상위 10위 안에 진입했으며, 도미니카공화국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파라과이, 싱가포르, 태국 등 6개국에서는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제공=tvN ‘나의 유죄인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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