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이웃집 백만장자' 김치 명인 정민서

김민주 기자
2026-11-03 11:06:14
기사 이미지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최연소 김치 명인 정민서를 만난다. 연간 100만 포기를 만드는 공장과 황태 양념 비법, 4대째 이어온 손맛을 소개한다. 어머니의 반찬 배달을 돕던 시절도 돌아봤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 최연소 김치 명인 정민서가 출연해 집안의 손맛에 연구를 더해 사업을 키운 과정을 공개한다. 4일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서장훈과 장예원이 정민서의 7천 평 규모 김치 공장을 찾는다. 정민서는 대한민국 김치 명인 7명 가운데 최연소로 선정된 인물이다. 연간 생산량은 약 2,500톤, 배추김치 100만 포기에 달한다. 소유한 배추밭 규모는 5만 평이다.

기사 이미지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공장에서는 직접 개발한 배추 밑동 절단기부터 네 단계 세척 과정까지 소개했다. 양념을 배추 속에 넣는 전용 기계도 등장했다. 손맛을 지키면서 대량 생산을 이어가기 위해 연구한 흔적이다. 맛의 핵심은 황태이다. 정민서는 강원도 북어김치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북어 대신 황태를 양념에 넣었다. 깊고 진한 감칠맛을 살리기 위한 선택이다.

정민서는 4대째 이어온 요리 솜씨의 바탕에 할머니와 어머니가 있다고 밝혔다. 할머니는 어려운 시절에도 일본어를 배우며 요리를 공부했다. 어머니는 장류와 반찬을 만들어 판매하며 홀로 세 딸을 키웠다.

기사 이미지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어린 정민서는 반찬 배달을 도왔다. 대치동 고급 아파트에 음식을 전하는 일이 당시에는 창피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어머니의 반찬은 재벌가에서도 주문할 만큼 입소문을 탔다. 서장훈은 유명 반찬 가게가 많은 강남에서도 찾았다는 점에 감탄했다. 어머니가 차린 나물무침과 김치, 수육도 두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서장훈은 나물을 맛본 뒤 “향후 10년간은 못 먹을 맛”이라고 극찬했다. 녹화 중이 아니라면 대접에 나물을 넣어 비벼 먹고 싶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어머니의 레시피에 정민서의 아이디어를 더한 김치도 공개할 예정이다. 고운 빛깔의 국물과 톡 쏘는 맛을 지닌 김치에 명인의 비법을 담았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시즌 2’ 정민서 편 방송시간은 4일 밤 9시 55분이다.

김민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