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미현이 ‘너에게 다이브’에서 현실적인 엄마의 모습을 그려내며 작품을 마무리했다.
박미현이 출연한 디즈니+·채널A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는 지난 1일 종영했다. 이 작품은 사고로 쌍둥이 오빠와 영혼이 뒤바뀐 톱배우가 과거로 돌아가 첫사랑의 죽음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박미현은 절제된 표정과 눈빛으로 정영숙의 감정을 표현했다. 평소에는 차분하고 이성적인 태도를 유지하다가도 가족에게 위기가 닥치면 걱정과 불안이 드러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남편 윤창식 역을 맡은 하도권과의 호흡도 돋보였다. 박미현은 한마디로 남편을 제압하는 집안의 실세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극에 웃음을 더했다.
특히 두 배우는 일상적인 대화와 행동을 통해 오랜 시간 함께 살아온 부부의 관계를 표현했다. 박미현은 가족을 챙기면서도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정영숙의 성격을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여러 인물을 연기해 온 박미현은 ‘너에게 다이브’에서도 생활감 있는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았다.
사진제공=‘너에게 다이브’ 방송 캡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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