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사랑이 온다' 안희연, 하석진에 고백…27화 예고

김민주 기자
2026-10-31 23:32:54
기사 이미지
‘사랑이 온다’ 

‘사랑이 온다’ 안희연이 진경의 반대에도 하석진을 향한 사랑을 고백했다. 레스토랑은 악성 공격으로 위기를 맞았고, 박유나의 납치 위협과 이주연의 거짓말까지 겹치며 긴장감을 높였다.

3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에서는 사랑을 지키려는 연인들과 과거의 상처에 얽힌 가족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한규림(안희연)은 김무진(하석진)의 어머니 홍옥선(진경)에게 모진 말을 듣고도 물러서지 않았다.

기사 이미지
‘사랑이 온다’ 

술에 취한 홍옥선은 한규림이 돈을 목적으로 아들을 만나는 것 아니냐고 의심했다. 어머니의 삶까지 거론한 말에 마음이 흔들렸지만, 한규림은 예전처럼 관계를 피하지 않았다. 김무진에게 “하늘만큼 땅만큼 온 우주만큼 사랑해”라고 고백하며 마음을 표현했다. 사정을 모르는 김무진은 현재의 기억만으로도 오래 행복할 수 있겠다며 미소 지었다.

하지만 김무진의 레스토랑에는 악의적인 공격이 이어졌다. 입구에 쓰레기봉투가 쌓였고 외벽에는 저주 섞인 낙서가 남았다. 면접 예정자들까지 나타나지 않으면서 운영에 어려움이 더해졌다. 악성 댓글 작성자는 식당을 방문한 적도 없는 초등학생이었다.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김무진은 창문의 낙서를 직접 지우는 한규림을 발견했다. 사랑한다는 말은 곁에서 함께 버티는 행동으로 이어졌다.

기사 이미지
‘사랑이 온다’ 

장훈태(권해효)는 한규영(박유나)을 가족으로 인정하지 않는 딸 장서현(이주연)을 나무랐다. 이어 장서현이 맹장수술로 입원했던 당시, 한규림이 10년 만에 고윤희에게 연락해 엄마가 필요하다며 와달라고 부탁했던 일을 털어놨다. 고윤희는 장서현의 병실을 지켜야 한다며 가지 못했고 이후 연락도 끊겼다. 장훈태는 당시 일이 여전히 마음에 남는다며 미안함을 전했다.

그럼에도 장서현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한규영의 기억상실증을 고치려는 박수남(강애심)이 박정우(민진웅)를 찾아오자 대화를 엿들었다. 이후 자신을 정신과 의사라고 속이며 불안한 전개를 예고했다. 한규영은 전남편 강성욱(고윤)의 납치 시도로 공포에 휩싸였다. 한규서(박수오) 덕분에 위기를 벗어난 뒤 조흥식(배정남)을 만나 안겼고, 박수남의 위로에 눈물을 쏟았다. 조흥식은 신고 여부를 물으며 걱정했지만, 한규영은 가족에게 상황을 알리지 말라고 당부했다.

기사 이미지
‘사랑이 온다’ 

한규오(배윤규)와 권희나(정보민)는 조부모의 영정사진 앞에서 둘만의 결혼식을 올렸다. 한규오는 1년 뒤 진짜 금반지를 끼워주겠다고 약속했다. 장훈태와 만난 자리에서는 어머니가 좋은 사람과 함께하게 돼 다행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한석중(류승수)은 반찬가게에서 이은옥(심이영)을 마주하고도 알아보지 못했다. 낯이 익다며 물었지만 이은옥은 처음 본다고 답했다. 한석중이 떠난 뒤 이은옥은 달라진 얼굴을 알아채지 못한 상황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기사 이미지
‘사랑이 온다’ 

27회에서는 김무진이 가짜뉴스로 위기에 빠진 레스토랑을 지키기 위해 직접 나서지만 예상 밖 상황에 부딪힌다. 한규오와 권희나 사이에는 뜻밖의 인물이 등장하고, 한규영은 절박한 마음으로 장훈태에게 도움을 청했다가 예상과 다른 반응을 마주한다. 한규림에게도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질 예정이다.

‘사랑이 온다’ 방송시간은 토요일, 일요일 저녁 8시다. 

김민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