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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도 출근' 이준혁 승진 결말…후속 '나의 유죄인간'

김민주 기자
2026-10-14 0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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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드라마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가 공은태의 차장 승진과 새로운 출근길로 종영했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에서 로또 당첨자가 택한 마지막 행선지는 다시 회사였다. 13일 tvN에서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최종회는 공은태(이준혁)가 직장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마무리됐다. ‘몇부작’인지 관심을 모았던 작품은 총 10부작으로, 티빙에서는 8일 마지막 두 편을 먼저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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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최종화에서 공은태와 영업 5팀은 만토바와의 협력을 통해 경쟁사 CGM보다 먼저 중국 시장을 선점했다. 위기에 놓였던 홍성은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고, 성과를 인정받은 공은태는 신설 영업기획부 차장으로 승진했다.

그러나 진급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는 않았다. 회장(김기천)이 선물로 원하는 것을 묻자 공은태는 계약직 이지혜(하율리)의 정규직 전환을 요청했다. 돌아온 답은 오히려 해고하겠다는 선언이었다. 동료를 돕고자 한 바람은 권한을 바라보는 회장의 냉혹한 논리와 부딪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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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공은태는 회사 안에서 막힌 길을 다른 방식으로 풀었다. 이지혜에게 만토바에서의 해외 근무를 제안하고, 현지에서도 그를 환영한다는 뜻을 전했다. 정규직 전환이라는 요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후배가 능력을 펼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셈이다. 공은태는 오 사장(김준배)과 대화를 나누며 서로 로또 당첨자라는 사실을 알아봤다. 그는 당첨금을 쓰지 않았는데도 많은 것이 바뀌었다며, 돈이 없었더라도 지금처럼 살아갈 수 있지 않았겠느냐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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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이 대화는 작품의 결말을 설명하는 대목이었다. 거액의 행운이 삶을 바꾸는 출발점이 됐지만, 이후의 변화를 만든 것은 회사에서 겪은 경험과 사람을 대하는 선택이었다. 당첨금은 퇴사를 위한 수단보다 자신의 일상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계기로 남았다.

첫 회와 마지막 회의 출근길도 대비를 이뤘다. 처음에는 불안과 긴장이 앞섰지만, 마지막에는 표정과 발걸음에 활기가 담겼다. 장소와 일과는 같아도 그 안을 살아가는 공은태의 태도는 달라졌다. 이준혁은 지친 직장인에서 동료의 앞날까지 살피는 관리자로 성장한 인물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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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몇부작·최종회 이후 후속드라마 일정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10회로 이야기를 끝냈으며 OTT 티빙에서 전편을 시청할 수 있다. 후속작, 드라마의 제목은 ‘나의 유죄인간’이다. 19일부터 tvN 월화극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공은태가 다시 출근하는 결말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시즌2를 기대하는 반응도 나왔지만, 후속 시즌을 명확히 암시한 장면이나 공식 제작 발표는 확인되지 않았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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