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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시청률 하락 속 김민 출격… 28년 자취 공개

이반지 기자
2026-09-28 15: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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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시청률 하락 속 김민 출격… 28년 자취 공개 (사진: 나혼산 캡쳐)


배우 김민이 80~90년 된 오래된 집과 28년 차 자취 생활을 공개한다. 시청률 하락과 연출 논란을 겪고 있는 MBC ‘나 혼자 산다’가 김민의 일상을 통해 분위기 반전에 나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지난 25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말미에는 다음 주 출연자인 김민의 일상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 김민은 “혼자 산 지 28년 됐다”고 밝히며 경기도 동두천의 오래된 구옥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예고했다.

화려한 인테리어 대신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집이 눈길을 끌었다. 해외 생활을 마치고 가져온 물건들과 병풍, 오래된 가구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김민은 직접 집을 손보며 생활하고 있었다. 병풍 앞에서 바게트와 커피로 아침을 해결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배우의 일상과는 또 다른 면모도 예고됐다. 바이크를 타고 외출한 김민은 합기도장에서 어린 제자들을 가르쳤다. 작품에서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던 그가 합기도 사범으로 변신한 모습에 관심이 쏠렸다.

예고편을 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프로그램 초창기의 분위기가 떠오른다는 반응도 나왔다.

‘나 혼자 산다’는 최근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은 전국 기준 3.5%를 기록해 직전 방송의 4.2%보다 0.7%포인트 떨어졌다. 지난 8월 21일 6.5%를 기록한 이후 9월 4일 5.2%, 11일 4.8%, 18일 4.2%에 이어 연이어 하락했다.

여기에 전현무의 즉흥 여행 에피소드를 둘러싼 연출 논란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제작진은 지난 9월 일부 장면에 연출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제작진의 해명을 비판하거나 프로그램의 변화를 지적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추석 연휴와 아시안게임 등 외부 변수도 있었지만, 13년째 방송 중인 장수 예능인 만큼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김민은 디즈니플러스 ‘카지노’를 비롯해 영화 ‘범죄도시3’, ‘밀수’, 넷플릭스 ‘택배기사’, ‘도적: 칼의 소리’ 등에 출연했다. 특히 ‘킬러들의 쇼핑몰’에서는 파신 역을 맡아 강렬한 액션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웨이브 ‘리버스’, tvN ‘포핸즈’ 등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 하락과 연출 논란 속에서 김민이 보여줄 꾸밈없는 자취 생활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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