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동치는 청춘들의 감정선이 폭풍 같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날 청춘들은 온탕과 냉탕을 오가며 극과 극의 감정 변화를 겪는다.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혹시 마음의 표현일까”라며 설레다가도, 이내 “내가 마음에 없구나”라며 씁쓸해하는 등 종잡을 수 없는 감정의 기류가 포착된 것.
MC들은 설레는 데이트에 연신 “어머머 잠깐만”, “귀여워”를 외치며 몰입하다가도,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대화와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MC 이세영은 “나도 식은땀이 날 것 같다”라고 조마조마해했고, 정용화는 “애타는 게 보인다”라며 안타까워 하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중 ‘100분 종료’를 알리는 문자가 도착하고, 서로에게 배정한 시간이 드러나면서 미묘한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한다.
특히 로맨틱한 데이트를 마친 김선호가 알 수 없는 의미의 멘트를 남겨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다. 이를 지켜보던 MC 최예나는 “왜 이렇게 엇갈리는 거야”라며 ‘멘붕’에 빠졌고, 이세영마저 “오늘 유난히 혼란스럽다”라며 깊은 아쉬움의 한숨을 내쉬었다는 후문이다.
MC들마저 대혼란에 빠뜨린 청춘들의 마음이 어디로 향하는 지는 오늘(17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내 남은 연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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