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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박미희 500억 김치 명장

서정민 기자
2026-08-17 07: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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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연 매출 약 500억원 규모의 김치 사업을 이끄는 박미희 대표가 새 보스로 등장했다. 직원들에게 결혼지원금과 자동차 등을 지원하는 남다른 복지도 공개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70회는 최고 시청률 6.5%, 전국 시청률 4.1%를 기록하며 219주 연속 전 채널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맨손으로 시작해 김치 명인 자리에 오른 박미희 대표가 새 보스로 합류했다. 박 대표는 2024년 식품가공 명장에 선정된 데 이어 2025년 조기김치로 김치명인 제98호에 지정됐다. 연 매출 약 500억원, 하루 최대 생산량 100톤 규모의 사업장이 공개되자 김숙은 “우리 까불지 말자”고 말했고, 전현무도 “클래스가 다르다”며 감탄했다.

박 대표는 ‘공포의 빨간 장화’를 신고 공장 시찰에 나섰다. 배추 상태부터 작업 원칙까지 꼼꼼하게 확인하며 직원들에게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염도계 없이 김치를 맛본 뒤 염도를 정확하게 맞히는 모습으로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 대표의 직원 복지도 공개됐다. 그는 비밀 양념법을 12년 차 네팔 출신 수제자 바타에게 전수할 만큼 깊은 신뢰를 보였다. 장기근속 직원에게는 결혼지원금과 자동차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개인 금고에 보관 중인 금두꺼비도 공개했다. 평소 직원들에게 금을 선물해 왔다는 박 대표의 이야기에 직원들은 “열심히 일해서 저 금두꺼비를 받겠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후배 김진웅, 이상철과 전주한옥마을에서 예능 멘토링에 나섰다. 역사 이야기꾼 썬킴과 함께 전주 곳곳을 둘러본 뒤 피순대 먹방 대결도 펼쳤다. 이를 지켜본 전현무는 이상철을 자신의 예능 계보인 ‘무라인’에 어울리는 후배로 꼽았다.

15년 연속 자동차 판매왕 윤미애 이사의 반전 일상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공개됐다. 화려한 실적과 달리 자택에는 오래된 소파와 김치냉장고 등 검소한 생활의 흔적이 가득했다. 전현무는 “템플스테이인가?”라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윤 이사는 “꼭 필요한 곳 외에는 돈을 쓰지 않는다”며 자신의 소비 철학을 밝혔다. 이어 건강이 허락하는 한 오랫동안 자동차 영업을 이어가고 싶다는 포부도 전했다.

박미희 대표의 새 보스 합류와 엄지인의 후배 멘토링, 윤미애 이사의 일상이 공개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KBS2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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