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과 하나 되는 로망을 꿈꿔온 김대호가 에티오피아에서 파격적인 도전에 나선다.
이날 김대호는 자연인 로망을 실현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낚시를 위해 강으로 향한 그는 카로 부족민들이 자연스럽게 목욕하는 모습을 본 뒤 “진짜 해보고 싶었다. 자연과 일치되는 자연합일이 내 로망”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이어 김대호는 “알아서 잘라서 써”라고 말한 뒤 카메라 앞에서 거침없이 탈의를 시작한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제작진은 급히 카메라를 하늘로 돌렸고, 스튜디오 출연진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강물에 몸을 맡긴 김대호는 “너무 좋았다. 부끄럽지 않았고 아이로 돌아간 것 같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낸다. 이어 카로 부족민과 서로 등을 씻겨주며 금세 가까워지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한다.


이무진은 염소 떼와 함께 초원을 누비며 목동 체험에 나선 가운데, 부족민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어마어마한 크기의 뱀과 마주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박명수는 “아나콘다 아니야?”라며 놀라고, 이무진 역시 “긴장되고 무서웠다”고 당시를 회상한다. 그러나 이어 이무진이 뱀을 덥석 잡더니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행동을 보이자 자연인 선배 김대호마저 “쟤 왜 저래. 그만해 이제”라며 기겁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박명수와 최다니엘은 카로 부족 여인들의 일손을 돕기 위해 직접 전통 음식 만들기에 도전한다. 보기와 달리 쉽지 않은 작업에 두 사람은 진땀을 흘리고, 마을 아이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이들을 지켜본다. 하지만 이내 박명수의 돌발 행동에 아이들마저 깜짝 놀라 줄행랑을 쳤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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