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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병 전설이 되다’ 한동희 존재감

서정민 기자
2026-06-03 08: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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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병 전설이 되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 한동희가 절제된 감정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흔들리는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지휘관 조예린 캐릭터의 입체감을 완성했다.

배우 한동희가 티빙·tvN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정교한 내면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일과 2일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7·8회에서 한동희는 강림소초장 조예린 중위 역으로 출연해 부조리한 군 조직 속 압박과 소초장의 고독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조예린은 강성재(박지훈)로부터 지원과장 이민구(한민)의 수상한 통화 내용을 전해 듣고 상황의 심각성을 직감한다. 한동희는 불안과 책임감이 교차하는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으려는 지휘관의 모습을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특히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한동희의 강점은 감정을 과하게 드러내지 않는 절제된 연기였다. 음모가 조여오는 상황 속 두려움을 표출하기보다 눈빛의 변화와 시선 처리, 호흡의 미세한 흔들림으로 인물의 복잡한 심리를 전달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 속 조예린은 강인한 리더이면서도 외로움과 부담을 짊어진 인물이다. 한동희는 이러한 양면성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자칫 평면적으로 보일 수 있는 캐릭터에 인간적인 깊이를 더했다.

또한 이민구 대위의 압박 속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조예린의 모습은 한동희의 차분한 표정 연기와 만나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순간적인 표정 변화와 절제된 감정선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도 키웠다.

이처럼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한동희는 묵직한 존재감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축 역할을 해내고 있다. 앞으로 조예린이 맞닥뜨릴 위기와 선택을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8시 50분 티빙과 tvN에서 공개 및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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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병 전설이 되다'


사진제공=티빙 ‘취사병 전설이 되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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