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선화가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먼저, 한선화는 캐릭터의 특성을 십분 살려낸 연기로 극의 재미는 물론 시청자들을 온전히 빠져들게 했다. 특히 극 중 황동만(구교환 분)을 위해 혼신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결혼식 축가 장면은 최고의 엔딩이라 호평받았을 만큼 위로의 에너지를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인물의 감정선을 내밀하게 그려내며 설득력을 입혔다. 겉모습은 거침없고 당당해 보이지만 내재된 외로움과 고뇌, 갈등을 고스란히 담은 표현력이 ‘장미란’이란 캐릭터를 더욱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순간순간 나타나는 공허한 눈빛은 장미란의 복잡다단한 내면을 그대로 투영해 완성도 높은 장면을 탄생시켰다. 그런가 하면 황동만과의 찐친 케미부터 변은아(고윤정 분)와의 뭉클한 워맨스, 황진만(박해준 분)을 향한 호감까지 각기 다른 얼굴을 내비치며 서사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이에 한선화는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를 통해 “드라마 제목처럼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으니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연민을 갖고 조금은 더 가치 있어질 수 있도록 응원을 나누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모자무싸’가 여러분을 한동안 응원한 것처럼요!”라며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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