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선이 ‘오다리 남친’ 사연자에 뼈 때리는 직격탄을 날린다.
특히 이날 3위 사연인 ‘오다리의 매력’에서는 다섯 여자와 동시에 관계를 이어간 남자 친구를 끊어내지 못하는 사연자가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충격을 안겼다.
사연자는 같은 회사 남성과 연애를 시작했지만, 알고 보니 남자 친구가 처음 식사 자리에 함께했던 직장 동료와 이미 연애 중이었고, 이후 25살 어린 여성, 출장지에서 만난 여성, 신원미상의 여성 등 무려 다섯 명의 여자와 동시에 관계를 이어가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사연자는 “헤어져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이 사람을 너무 많이 사랑한다”라며 쉽게 끊어내지 못하는 마음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이호선은 “사연자는 지금 못 헤어질 것”이라며 “내가 그 남자라면 사연자랑 절대 안 헤어진다. 사연자는 100% 호구다. 사연자가 내 동생이라면 가서 그 사람 멱살을 잡고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강하게 분노했다.
이호선은 “이 남자는 착한 사람의 마음을 헤집어놓고 꼼짝 못 하게 하는 아주 나쁜 사람”이라며 마지막으로 사연자를 향해 “혼자서 해결 못 한다. 도움받으라. 흔들리지 않도록 주변에서 돕는 손길이 중요하다”라는 현실적인 처방을 건넸다.
사연자는 “제대로 결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력해 보겠다”라고 눈물을 삼키며 변화를 향한 첫걸음을 다짐했다.
한편,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방송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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