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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야구대장’ 오승환 해설위원 등장

서정민 기자
2026-05-25 08: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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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야구대장'



오승환이 ‘우리동네 야구대장’ 특별 해설위원으로 출격해 리틀 야구 선수들의 성장 가능성에 감탄했다. 박용택과 김태균 감독의 리벤지 매치도 치열한 접전으로 펼쳐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KBS 2TV 스포츠 예능 ‘우리동네 야구대장’이 후반전 첫 경기부터 역대급 명승부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우리동네 야구대장’ 7회에서는 박용택 감독의 리틀 트윈스와 김태균 감독의 리틀 이글스가 4라운드 첫 경기에서 맞붙었다. 이날 경기에는 KBO 역대 최다 세이브 기록을 보유한 ‘끝판대장’ 오승환이 특별 해설위원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오승환은 “재미있게 보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감독 데뷔전도 시켜주시면 좋겠다”고 말해 시즌2 ‘리틀 라이온즈’ 창단 욕심까지 드러냈다. 이어 선수들의 워밍업 현장을 찾아 직접 조언을 건네며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오승환은 “삼진을 잡으려면 공격적으로 들어가야 한다”며 어린 선수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또 “선수들이 경기를 통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한국 야구의 미래가 밝다”고 감탄했다.

무패 행진 중인 리틀 트윈스와 첫 승에 도전하는 리틀 이글스의 맞대결은 초반부터 팽팽했다. 김태균 감독은 “리벤지 매치니까 꼭 잡고 가자”고 독려했고, 박용택 감독은 “콜드게임을 하고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우리동네 야구대장’에서 리틀 이글스는 선발 박시혁의 안정적인 투구와 집중력 있는 수비를 앞세워 초반 분위기를 잡았다. 반면 리틀 트윈스도 빠른 발과 공격력으로 추격에 나서며 접전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주장 이효준의 경기 운영 능력을 두고 “메이저리그 전설 포수 야디어 몰리나가 떠오른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이어 “공 하나하나에 놀라고 있다. 기대 이상으로 수준이 높다”고 덧붙였다.

최근 유소년 야구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우리동네 야구대장’은 실제 리그 형식과 레전드 선수들의 지도 과정을 담아 스포츠 예능의 새로운 재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KBO 레전드 출신 감독들과 어린 선수들의 성장 서사가 시청자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우리동네 야구대장’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2TV ‘우리동네 야구대장’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