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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이 될 그들, ‘취사병 전설이 되다’ 흥행을 명 받았습니다! [종합]

윤이현 기자
2026-05-06 18: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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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병 전설이 되다’ 왼쪽부터 박지훈, 윤경호, 한동희, 조남형 감독, 이홍내, 이상이 (제공: 티빙)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이등병 강성재의 판타지 밀리터리가 펼쳐질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동명의 인기 웹툰 ‘취사병 전설이 되다’를 원작으로 둔 해당작. 모든 것이 서툰 흑수저 이병 강성재가 군입대를 하며 갑작스럽게 ‘요리사의 길’이라는 게임 상태창을 만나게 되며 이뤄지는 성장 밀리터리 판타지 쿡방을 담았다.

오늘(6일),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에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지훈, 윤경호, 한동희, 이홍내, 이상이, 조남형 감독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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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병 전설이 되다’ 조남형 감독 (제공: 티빙)
 
원작이 워낙 큰 인기를 끌었다. 원작과의 차이점에 대해 조남형 감독은 “한층 더 생동감 넘치는 맛의 표현”을 꼽았다. 더해 “그림(원작)보다 훨씬 먹음직스러운 요리들이 가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출연자들의 인물 소개 또한 들어볼 수 있었다. 주인공 ‘강성재’ 역을 맡은 박지훈은 “흑수저였던 어린 아이가 군 입대를 하게 되며 많은 사건들에 마주한다. 게임 캐릭터처럼 ‘상태창’을 이용해서 부대 내에서 입지를 다지며 성장하는 ‘성장캐’를 맡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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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병 전설이 되다’ 박지훈 (제공: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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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병 전설이 되다’ 윤경호 (제공: 티빙)

윤경호는 행정보급관 ‘박재영’ 역할을 맡았다. 윤경호는 “내부 살림하는 엄마 같은 존재의 행정보급관”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조예린’ 중위 역의 한동희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원래 본부 소속이었지만 좌천이 되며 강림소초에 합류하게 된다. 주인공인 성재와 함께 성장하며 군대의 부조리를 바로 잡으려 노력하는 따뜻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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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병 전설이 되다’ 한동희 (제공: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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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병 전설이 되다’ 이홍내 (제공: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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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병 전설이 되다’ 이상이 (제공: 티빙)

성재의 선임 취사병, ‘윤동현’ 역을 맡은 이홍내는 “전역이 얼마 남지 않아 모든 것에 관심이 크게 없었지만 성재의 등장으로 일어나는 좌충우돌 이야기에 함께 하게 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특별 출연을 앞둔 이상이는 대위 ‘황석호’ 역할을 맡았다. 이상이는 “4중대 중대장이다. 진급과 성공을 위해 때로는 뻔뻔한 면도 있는 인물이지만 속은 여린 부분도 있는 다채로운 캐릭터”라고 전했다. 더해 “‘특별출연’이지만 ‘특별’히 많이 나온다”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해당 작품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배우’에 등극한 박지훈의 첫 차기작이라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박지훈은 이에 대해 “엄청난 흥행에 너무 감사하다. 부담은 원래 많이 갖지 않는 편이라 크게 없다. 긴장은 되지만 나만의 강점으로 승부하겠다. 이번에도 어떤 것을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직 미필인 박지훈은 소문난 ‘밀리터리 덕후’이다. 군 생활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촬영이 어렵지 않았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감독님이 오히려 경험이 없는 서툰 모습을 좋아하셨다. 모든 것이 어색한 그런 모습들을 원하셨다”라고 밝혔다.

또 입대를 하게 된다면 ‘해병수색대’로 지원할 것이라는 과거의 발언들에 대해서도 “여전히 그럴(해병수색대에 지원) 생각이다. 20대 초때부터 나의 로망이었다. 힘든 곳에 가서 군생활 경험을 해보고 싶다”라며 귀여운 외모 뒤 반전 면모를 드러냈다. 더해 이번 작품을 준비하며 요리 연습과 칼질 연습에 매진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한동희와 이홍내는 오랜만의 긴 호흡 작품을 앞둔 소감에 대해 밝혔다. 먼저 한동희는 “긴 호흡 주연은 처음이라 긴장도 많이 되었지만 너무 좋은 배우들, 감독님과 함께 해서 든든했다”라고 말했고 이홍내는 “‘낭만닥터 김사부’ 이후 3년 만에 긴 호흡 작품으로 인사드린다. 장르 특성상(코미디) 밝은 에너지와 행복을 드리기 위해 감독님에게 조언도 많이 구하고 배우분들과 많이 노력했다. 이번 작품을 찍으며 너무 큰 도움을 받아 감사하다”라며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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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병 전설이 되다’ 왼쪽부터 박지훈, 윤경호, 한동희, 이홍내, 이상이 (제공: 티빙)

호흡 소감과 관전 포인트도 빼놓을 수 없다. ‘핑계고’ 출연 후 한창 주가를 올리는 중인 윤경호는 “호흡이 너무 좋았고 드라마 내 다양한 장치들이 있다. 판타지 요소와 현실 사이의 간극을 맞추기 위해 감독님, 배우분들과 호흡을 맞췄고 군대 내 등장하는 많은 사병들도 실제 유경험자들을 대다수 공들여 뽑았기에 뒤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다”라고 밝혔다. 더해 “이등병이 된 단종 오빠(박지훈)를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별한 특별 출연을 앞둔 이상이는 “퇴근 후에 부담없이 웃을 수 있고 재밌게 볼 수 있을 작품”이라고 전했고 한동희는 “모두의 각양각색 성장 포인트가 관전 포인트”라고 밝혔다.

이어 이홍내도 “촬영 내내 너무 재밌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고 박지훈은 “촬영하며 내내 웃었다. 주어진 틀 안에서 연기하는 것이 아닌, 안에서 무엇인가를 계속해서 만들어 가는 과정들이 너무 행복했다. 이러한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하고 촬영 내내 많이 배웠다. 그 행복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끝으로 조남형 감독은 “스텝, 배우분들 모두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부담 없이 재밌게 볼 수 있도록 노력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시청을 독려했다. 

이제 모든 준비를 마쳤다. 흥행을 ‘명’ 받은 그들. 따스한 계절과 함께 우리들을 웃음으로 가득 채워줄 그들의 이야기, 판타지 밀리터리 쿡방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오는 5월 11일(월) 밤 8시 50분, 티빙과 tvN을 통해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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