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취미는 과학여행’ 데프콘, 스위스 취리히 동물원 투어

이다겸 기자
2025-12-29 13:23:35
기사 이미지
‘취미는 과학여행’ 스위스 취리히 동물원

EBS ‘취미는 과학여행’이 장이권 교수와 함께 스위스 동물복지 현장을 찾는다.

29일 방송하는 3회에서는 데프콘과 원정대가 새로운 과학자인 이화여대 장이권 교수와 함께 동물복지 선진국 스위스로 특별한 투어를 떠난다.​

기사 이미지
‘취미는 과학여행’ 동물 복지 투어

취리히 동물원은 멸종 위기 동물 보호와 생태계 보존에 앞장서는 세계적인 생태 공원이다. 이곳에는 히말라야 산악 지대부터 남미의 습지, 아프리카 초원까지 다양한 자연환경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으며, 약 360여 종 4,000마리의 동물들이 야생과 유사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생활한다.​

스위스는 132년 전부터 동물복지를 실천하며, 동물 관련 법안조차 국민 투표로 결정할 만큼 앞서간다. 국내에서도 동물 보호 이슈가 중요한 화두인 가운데, 원정대와 장이권 교수는 현지 동물원을 방문하고 비건 음식을 체험하며 스위스의 남다른 동물 사랑을 직접 확인한다.​

기사 이미지
‘취미는 과학여행’

재산에 비례하는 벌금 제도무엇보다 스위스의 강력한 동물 보호법이 원정대의 이목을 끈다. 규제를 따르지 않으면 재산 규모에 따라 벌금을 차등 부과하는 시스템이 충격을 준다. 동물 보호를 위한 시민들의 투철한 신고 정신 또한 스위스 동물복지의 특징으로 소개된다.​

데프콘과 장이권 교수는 동물권을 지키기 위한 개인의 노력부터 사회적 제도까지 폭넓게 소개하며 시청자를 안내한다. EBS ‘취미는 과학여행’ 3회, 방송 시간은 밤 10시 50분이다. 한편, '취미는 과학여행' 재방송, 다시 보기는 OTT 왓챠 등에서 볼 수 있다.

기사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