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성령의 민낯이 드러났다.
지난 27일(토) 방송된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7회에서 이경도(박서준 분)는 다시 연인이 된 서지우(원지안 분)의 언니 서지연을 둘러싼 상황을 확인할수록 불안한 촉을 놓지 않았고, 주변의 작은 행동 하나도 그냥 넘기지 않았다. 그 가운데 유비서를 향한 의심은 확신이 되었고 그녀의 행동은 그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유비서는 약을 탄 커피가 예상치 못하게 이경도에게 향하자 안색이 변하며 “그건 대표님 건데 그걸 왜 드세요”라고 발끈하고, 걱정이 아니라 화부터 내는 태도로 뻔뻔함을 더했다.
이어 강민우에게는 “대표님 죽거나 그런 거 아니에요?”, “이러다 잘못되면 저 교도소 가는 거잖아요”라며 겁먹은 말을 꺼내놓았지만 결국은 돈을 더 달라는 요구였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맹한 표정으로 서 있다가도 결정적인 순간엔 당돌하게 태도를 바꿔 가볍게 정리하고 돌아서는 모습으로 유비서의 위험함을 키웠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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