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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파주 밥상

이다겸 기자
2025-12-28 11: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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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파주 밥상, 맛집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 파주 맛집을 찾아 떠난다.

오늘(28일) 방영되는 TV 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백반기행)은 연말을 맞아 특별한 손님을 초대했다. ‘빅데이터 전문가’이자 ‘마인드 마이너(Mind Miner)’로 불리는 송길영이 식객 허영만과 함께 경기도 파주를 방문한다. 이번 '백반기행'에서는 파주 직화 돼지 불백, 평양 이북식 만두전골, 쫄면 직화 불고기, 순두부, 꼬시래기 한 상,청산 어죽, 도리뱅뱅이, 직화불백, 돼지갈비  등을 맛 볼 예정이다. 파주는 과거의 정취와 미래지향적인 도시의 모습이 공존하는 독특한 공간이다. 두 사람은 이곳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고 더 넓은 미식의 세계를 경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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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파주 어죽, 평양 이북식 만두전골, 도리뱅뱅이, 돼지불백, 직화불백, 돼지갈비

송길영은 한국 사회에서 ‘빅데이터’라는 개념이 자리 잡기 전인 2000년대 초반부터 방대한 데이터를 연구해 왔다. 송길영은 수많은 데이터 조각 속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읽어내는 능력을 발휘해 왔다. 실제로 ‘혼밥 문화’가 대중화되기 몇 년 전부터 사회적 변화를 예견하기도 했다. 국내 주요 기업 경영진들이 미래 전략 수립을 위해 송길영의 의견을 경청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날 방송에서 송길영은 지난 1년간 쉼 없이 달려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데이터를 분석한다. 송길영이 내놓은 “'백반기행'은 잘 걸어오고 있습니다”라는 긍정적인 평가에 촬영 현장의 식객과 제작진 모두 안도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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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파주 돼지불백, 쌈쫄면, 직화불백, 돼지갈비 식당

파주의 한 식당을 찾은 두 사람은 서빙 로봇과 무인 주문기(키오스크)가 공존하는 풍경을 마주한다. 송길영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 허영만과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눈다. 송길영은 식당에서 마주한 풍경을 통해 인공지능(AI) 시대의 생존 전략을 설명한다. 더불어 최근 화제가 된 ‘AI 비디오 변환’ 기술을 허영만에게 직접 시연해 보인다. 멈춰 있던 정적인 사진이 생동감 넘치는 영상으로 변하는 과정을 목격한 허영만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송길영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신만의 맛집 탐색 노하우도 공개한다. 방대한 정보 속에서 진짜 맛집을 찾아내는 송길영의 방법론은 허영만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식객 허영만이 송길영의 조언을 받아들여 최신 유행을 선도하는 트렌드세터로 변신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이번 방송의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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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어죽, 도리뱅뱅이, 돼지불백, 직화불백, 돼지갈비

식객 허영만은 평소 송길영을 둘러싼 여러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질문 공세를 펼친다. 송길영은 항상 검은색 의상을 입고 긴 말총머리를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송길영의 실제 나이 또한 관심사다. 허영만은 “나이는 몇 살인가?”, “왜 항상 검은 옷과 같은 헤어스타일을 고수하나?” 등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을 던지며 송길영을 집중 탐구한다. 송길영이 자신을 향한 질문들에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송길영과 함께 떠나는 파주 미식 여행과 흥미로운 대화가 담긴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파주 편, 방송 시간은 오늘(28일) 오후 7시 5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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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되는 TV 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경기도 파주 식당에서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과 함께 미식 기행을 떠난다. 이번 '백반기행'에서는 파주 청산 어죽, 평양 이북식 만두전골, 도리뱅뱅이, 돼지불백, 직화 불고기, 순두부, 꼬시래기, 쌈 쫄면, 직화불백, 돼지갈비 등을 맛 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