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티끌모아 해결’ 1회 게스트 브라이언이 이혼수가 있어 연애를 안 한 지 15년째라는 충격적인 발언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오는 12월 10일 수요일에 첫 방송되는 JTBC ‘이과생 상담동아리–T끌모아 해결’은 홍진경·장성규·조나단과 5인의 과학자(물리학자 김범준-진화생물학자 김준홍-뇌공학자 최명환-화학자 장홍제-천문학자 지웅배)가 일상 속 고민을 과학으로 풀어내는 생활 밀착형 상담 예능이다. 가수 브라이언과 역술가 박성준이 ‘티끌모아 해결’ 첫 번째 게스트로 출격해 과학자들과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며 긴장감을 높인다.
그러나 브라이언의 고백에 과학자들은 “그건 우연일 뿐”이라며 ‘T형 선배’들의 냉담한 반응을 보여 브라이언을 당황하게 한다. 하지만 잠시 후 역술가 박성준이 브라이언의 깜짝 지원군으로 등장하면서 분위기를 단숨에 뒤집는다.
특히 브라이언은 “이 선배 조언 때문에 빨간색만 입는다”라며 ‘사주 러버’답게 역술가 박성준에 대해 남다른 신뢰를 내비치고, “오늘도 프로그램 잘되라고 핑크색 속옷을 입고 왔다”라고 고백해 현장을 들썩인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역술가 박성준이 본격적인 사주와 관상풀이에 나서자, “근거는 무엇이냐”라고 날카로운 분석력을 발휘하고, 이에 박성준은 “가능성”이라고 응수하며 팽팽하게 맞선다.
천문학자 지웅배는 “관상을 과학으로 보려는 시도가 천문학에도 있었다”라면서도 이내 “그렇다고 관상이 미래를 결정짓는 건 아니다”라고 선을 긋는 등 과학과 역술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면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과학자들 사이 “사주를 안 믿는다”라는 불신의 반응이 팽배한 상황에서 과학자들 중 한 명이 막상 신년 운세 1위로 호명되자 두 팔을 번쩍 들고 기뻐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배꼽 잡게 하는 것.
냉철한 과학 논리를 펼치는 T력 만렙 선배들과 역술가 박성준이 한 치의 양보 없는 토크 배틀을 벌이는 가운데 동아리방의 주도권을 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궁금증을 모은다.
제작진은 “‘티끌모아 해결’은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일상의 고민을 이과생들의 T력으로 시원하게 풀어내는 신개념 과학 예능 프로그램”이라며 “홍진경-장성규-조나단 등 일명 ‘물음표 살인마’들과 브라이언의 만남이 현장을 그야말로 웃음과 공감으로 초토화시켰다.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신개념 과학 상담 예능 JTBC ‘티끌모아 해결’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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