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서연이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대중의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일리(진서연 분)가 결혼정보회사의 소개팅 자리에서 겪는 실망과 모멸감으로 이야기가 본격 전개됐다. 상대 남성의 무성의한 태도와 갑작스러운 이탈, 이어 다른 여성과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이일리의 자존감이 무너지는 순간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서연은 소개팅 과정에서 드러나는 어이없음과 당혹, 자존심이 상하는 순간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몰입감을 높였고, 술집 장면에서는 ‘혼자 버티는 사람의 외로움’을 생생하게 담아내 시청자들로부터 “짧았지만 심장이 아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진서연은 서러움과 지침, 외로움이 뒤섞인 복함 감정을 깊이 있게 전달하며 시청자들에게 ‘현실에도 있을 법한 인물’이라는 공감을 이끌어냈다. 진서연이 앞으로 선보일 이일리의 감정 연기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주 월,화 밤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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