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채영이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에 합류해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다.
오는 12월 19일 첫선을 보이는 ‘러브 미’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겉으로는 담담하지만, 누구보다 준경과 닮았기에 아무 말 없이도 준경의 외로움을 알아보는 원영의 존재는 이야기의 또 다른 온기를 더하며 캐릭터 간 관계에 섬세한 변화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러브 미’는 현실적인 가족 서사와 따뜻한 성장담을 결합한 작품으로, 세대와 관계를 아우르는 다층적인 감정선을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섬세한 연출을 선보여온 조영민 감독과 탄탄한 필력의 박은영·박희권 작가의 조합 역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강채영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다 이루어질지니’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필모그래피를 확장해 왔다. 이번 ‘러브 미’를 통해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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