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 정수빈과 삼성 라이온즈 김지찬, 최원태가 ‘야구대표자3’와 함께 그 누구보다 치열하고 뜨거웠던 2025 KBO 시즌을 되돌아본다.
‘잠실 아이돌’ 정수빈은 올 시즌 고전했던 두산 베어스의 시간들을 되새긴다. 일요일 경기만 무려 17연패를 기록했던 ‘악몽의 일요일’은 물론 그보다 더 센 ‘정수빈의 저주’가 있다고 해 어떤 징크스일지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정수빈은 시즌 중 감독 교체와 흔들렸던 마운드 등 팀의 베테랑으로서 솔직하면서도 묵직한 메시지를 덧붙인다.
더불어 정수빈은 ‘국대 출신 3인방’ MC 이대호, 김태균, 윤석민과 함께 신인 시절 추억 여행도 예고한다. 현역 생활을 같이 했던 선후배 사이인 만큼 끈끈한 공감대는 물론이며 ‘라떼 토크’가 무한 준비돼 이목이 쏠린다.
다음으로 푸른 피가 흐르는 열정의 사자 군단, 삼성 라이온즈에서는 ‘작은 거인’ 김지찬과 보면 볼수록 신기한 캐릭터 최원태가 현역 대표자로 출격해 2025 KBO 시즌을 리뷰한다. 올 시즌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팬들에게 가장 긴 가을 야구를 선사한 삼성 라이온즈인 만큼 수많은 에피소드들이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번에도 삼성 라이온즈 투수 원태인이 강제 소환된다. ‘야구대표자’ 고정 멤버로 불러도 될 만큼 자주 언급되는 원태인이 전화 통화를 통해 김지찬과 있었던 불화설에 입을 뗀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지찬의 수비 실수 이후 원태인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현재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떨지 낱낱이 밝혀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야구대표자3’ 7, 8화에서는 두산 베어스의 ‘천재 유격수’ 김재호, 삼성 라이온즈의 ‘끝판 대장’ 오승환의 은퇴식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
한편 야구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는 2025 시즌 리뷰 타임 ‘야구대표자3’는 오늘(24일) 낮 12시에 7, 8화가 동시 공개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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