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안은진 백허그

정혜진 기자
2025-11-11 14:06:02
기사 이미지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안은진 백허그 (제공: SBS)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과 안은진이 첫 만남부터 제대로 꼬인다.

내일(12일) 수요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이다. 2025년 핫한 두 배우 장기용(공지혁 역)과 안은진(고다림 역)의 키스부터 시작하는 짜릿하고 찐한 도파민 폭발 로맨스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11월 11일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이 극 중 ‘천재지변급’ 키스로 사랑에 빠지는 남녀주인공 장기용과 안은진의 첫 만남 현장을 공개했다. 첫 만남부터 아슬아슬 제대로 꼬여버린 두 사람이 어떻게 키스를 하게 되는 것인지, 어떤 다이너마이트 같은 사랑에 빠지게 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공개된 사진 속 장기용과 안은진은 푸릇푸릇 청량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제주도 곳곳을 다니며 여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장기용은 블랙 재킷에 선글라스를 착용해 무심한 듯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반면 옆에 있는 조각상과 똑같은 포즈와 표정을 취한 안은진은 보는 사람까지 절로 미소 짓게 만들 정도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이다.

이렇게 엇갈리던 두 사람이 제주도의 한 절벽에서 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장기용이 시원한 바람을 온몸으로 만끽하고 있을 때 안은진이 뒤에서 와락 그를 끌어안아 버린 것. 당황한 듯한 장기용과 매우 심각한 안은진의 표정에서, 둘 사이에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알콩달콩 설렘과는 거리가 먼 두 사람의 첫 만남 현장은 내일(12일) 방송되는 ‘키스는 괜히 해서!’ 1회에서 공개된다.

이와 관련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내일(12일) 공개되는 ‘키스는 괜히 해서!’ 1회에서는 각자 다른 이유로 제주도를 찾은 장기용과 안은진이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제대로 꼬여버린 첫 만남을 갖게 된다. 장기용, 안은진 두 배우는 유연한 연기력과 톡톡 튀는 매력으로 두 주인공의 첫 만남을 사랑스럽고 유쾌하게 담아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장기용과 안은진의 스파크도 도파민도 팍팍 튀는 로맨스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11월 12일 바로 내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