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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김종민·랄랄, 새 MC 발탁

정혜진 기자
2025-11-11 17: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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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김종민·랄랄, 새 MC 발탁 (제공: 각 소속사)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새로운 MC로 김종민과 랄랄을 확정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2년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 은우에 이어 지난 6월 2주차, 3주차 TV-OTT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슈돌’ 정우가 2주 연속 10위권 안에 오르며 최연소 최강 화제성 형제임을 입증했고, 지난 8월 2주차 동일 부문에서 ‘슈돌’ 하루와 심형탁이 동시에 10위권에 진입해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또한 지난 7월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받아 ‘국민 육아 예능’의 위엄을 보여준 바 있다.

‘슈돌’이 개편을 맞아 새로운 MC 김종민, 랄랄과 함께 새 단장을 한다. 솔직 유쾌한 매력으로 무장한 김종민과 흥부자 슈퍼맘 랄랄이 ‘슈돌’에서 보여줄 호흡에 관심이 모인다. 김종민은 결혼 6개월 차로, 2세 계획을 위해 금연과 금주를 실천 중임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종민은 육아 선배들의 노하우를 쏙쏙 캐치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슈돌’ MC에 합류해 육아 공부 열정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딸 서빈이와 함께 ‘슈돌’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랄랄이 MC로 함께 한다. 랄랄은 ‘부녀회장 이명화’, ‘Y2K 감성의 가수 율’ 등 다양한 부캐릭터로 웃음을 선사 중으로, ‘슈돌’에서 하이텐션 슈퍼맘의 진수를 보여주는가 하면 서빈이를 통해 아이를 키우는 기쁨을 매일 느낀다고 고백해 공감을 자아낸 바 있다. ‘슈돌’에 담기는 다양한 가족 형태와 육아법에 유쾌한 매력의 예비 아빠 김종민과 하이텐션 슈퍼맘 랄랄이 어떤 리액션을 쏟아낼지 기대감이 상승한다.  

‘슈돌’ 측은 “오는 19일 새 MC 김종민, 랄랄과 함께 첫 녹화를 진행되며, 방송은 26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새 MC 김종민, 랄랄이 함께하는 첫 방송은 ‘슈돌’ 12주년 특집으로 마련된 방송분으로, ‘슈돌’ 가족들이 대거 출동한 ‘유아차 런’ 모습이 공개된다”라고 밝혀 더욱 뜻깊은 녹화를 예고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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