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세라핌(LE SSERAFIM)이 ‘제니퍼 허드슨 쇼’에 출연해 현지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멤버들은 주황색 머리카락, 농구복을 리폼한 바지 등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자랑하며 등장했다. 이에 방청객들은 큰 함성을 보냈고 이들의 포토카드를 흔들며 응원해 뜨거운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르세라핌은 ‘듣는 맛’ 가득한 노래로 ‘보는 맛’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새끼손가락을 입에 대고 흔들거나 어깨를 터는 강렬한 안무와 월드 투어를 통해 한층 탄탄해진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가사에 맞춰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은 곡의 유쾌한 분위기를 배가시키며 흥을 끌어올렸다.
방청객들은 르세라핌의 신나는 에너지에 동화돼 기립 박수와 열렬한 환호로 호응했다. 퍼포먼스가 끝난 뒤에는 제니퍼 허드슨과 함께 ‘THIS or THAT’ 게임을 진행하며 유쾌한 입담과 센스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방송은 지난 9월 르세라핌의 북미 투어 중 녹화했다. 신곡 공개 전임에도 관객들이 즉석에서 안무를 따라하며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제니퍼 허드슨은 공연이 끝난 후 가사인 “EAT IT UP”을 함께 외치며 강력한 중독성을 입증했다.
한편 르세라핌의 신곡 ‘SPAGHETTI (feat. j-hope)’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27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25위로 진입해 4일 연속 차트인했다.
송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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