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멤버들이 백두산 여행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그 가운데 박명수와 이무진은 이번에는 스튜디오 멤버로 ‘위대한 가이드2.5’를 함께한다. ‘최약체 큰형님’ 박명수와 ‘NEW 자연 광인 막내’ 이무진은 지난 시즌 김대호, 최다니엘과 함께 사형제 케미를 뽐내며 요르단 여행을 펼친 바 있다. 스튜디오에서 멤버들의 여정을 지켜보는 입장이 된 박명수와 이무진은 색다른 시선과 유쾌한 입담을 더해 프로그램의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박명수는 ‘위대한 가이드2.5’ 출연 결정 이유에 대해 “요즘 프로그램이 성공하기 쉽지 않다. 이렇게 파일럿부터 꾸준히 시즌을 이어간다는 게 대단하다. 성공한 프로그램에서 내가 필요하다는데 마다할 이유가 있나?”라면서 “무엇보다 멤버들이 좋았다. 고생도 같이 하고 힘들게 여행을 하다 보니, 정이 많이 들었다. 이 멤버들과 함께 한다니 안 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무진은 “‘이게 예능의 맛인가?’ 싶을 정도로 형님들과의 여행이 정말 즐거웠다. 여운이 꽤 오래가더라. 그 기억이 너무 좋아서 꼭 함께 하고 싶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명수와 이무진은 이번 시즌에서 여행 가이드를 맡은 김대호와 최다니엘을 걱정하며, 그들과 여행을 떠난 전소민, 효정에게 당부를 덧붙였다. 여행 경험자로서 김대호, 최다니엘과 함께 여행할 때 참고하면 좋을 꿀팁을 방출한 것.
이무진은 “대호 형은 가끔 갑자기 땅을 파거나 불을 피우시기 때문에, 적당한 근력을 준비해두시면 좋을 것 같다. 피곤하시면 바위산 같은 곳을 찾아서 주무시기도 하니까, 휴대용 간이 베개를 준비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라고, “다니엘 형은 갑자기 사라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그럴 때는 근처 햄버거 매장을 찾아보면 된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총무는 맡기지 않는 걸 추천한다”라며, 고생을 한 경험을 떠올림과 동시에 형들의 여행 스타일을 완벽 파악해 웃음을 더했다.
박명수와 이무진이 지켜볼 김대호, 최다니엘, 전소민, 효정의 백두산 여행기는 28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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