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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웰브’ 마동석x서인국x이주빈, 케미 폭발

정윤지 기자
2025-09-06 16: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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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트웰브 (제공: 빅펀치Ent)

오늘(6일) 방영 될 K-액션 히어로 시리즈 ‘트웰브’가 캐릭터 간 탄탄한 호흡과 배우들의 완벽한 팀워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태산(마동석 분), 원승(서인국 분), 미르(이주빈 분) 세 인물이 만들어내는 케미는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리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태산은 인간에 대한 실망 속에서도 필연적으로 인간을 지키기 위해 싸움의 중심에 서는 묵직한 카리스마와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여준다. 원승은 날렵한 몸놀림과 전략적 판단으로 악의 세력에 맞서며 차기 리더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미르는 사건의 향방을 좌우하는 열쇠를 지닌 인물로 앞으로의 전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각기 다른 매력의 인물들이 만나 만들어내는 시너지는 ‘트웰브’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로 꼽힌다.

마동석은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는 동시에 서인국과 이주빈이 고르게 활약할 수 있도록 배려하며 팀플레이의 진수를 보여준다. 덕분에 ‘트웰브’는 개인의 액션을 넘어 세 캐릭터의 관계와 구도가 맞물리며 더욱 입체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서사를 완성해가고 있다.

특히 5화 이후부터는 태산-원승-미르 세 인물이 각자의 방식으로 악의 세력과 맞서 싸우며 서사의 무게를 나눠 짊어진다. 

더욱 강력해진 오귀와 맞서기 위해 서로 다른 개성과 능력을 가진 이들이 한 팀으로서 협력한다. 한 팀이 된 태산과 원승과 미르는 고난에 맞서며 깊은 감정선을 그려낼 전망이다.

‘트웰브’는 K-액션 히어로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세계관과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드라마적 서사와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이 더해지며 회차가 거듭될수록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한편 ‘트웰브’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로 방송되며, 방영 직후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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