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의 유준상이 주연 배우로 뿐만 아니라 OST 프로듀서로 깜짝 변신해 드라마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인생에서 한 번도 센터였던 적 없는 아이돌 출신 여행 리포터가 의뢰받은 여행들을 대신해 주며 진정한 성공과 삶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본격 힐링 트립 감성드라마다. 오는 8월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나날이 기대와 관심이 뜨거워져가고 있는 가운데, 극 중 오구엔터테인먼트 대표 오상식 역으로 열연을 펼친 유준상이 드라마의 OST 프로듀서로 깜짝 활약을 펼친 소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믿보’ 배우 유준상은 그동안 뮤지컬, 감독, 그리고 가수로도 활약하며 멀티 플레이어의 역량을 아낌없이 드러내 왔다. 그리고 이번에는 그간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집대성해 드라마만을 위한 OST 음악 프로듀서로 전격 변신, 직접 작곡과 작사에 참여한 것은 물론이고, 가창과 프로듀싱까지 직접 담당하며 진정한 원스톱 음악 창작자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발휘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유준상이 극 중 각 캐릭터의 개성과 감정을 세밀하게 분석해 여름(공승연 분), 오상식(유준상 분), 이연석(김재영 분) 등 주요 캐릭터를 위한 맞춤형 테마곡을 만들었다는 점이다. 캐릭터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탄생한 이들의 테마곡은 드라마의 서사와 완벽하게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층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오케스트라 합주로 완성도를 더했을 뿐만 아니라, 각 곡마다 섬세한 편곡과 프로듀싱을 통해 드라마의 감성을 오롯이 담아냈다.
무엇보다 이번 OST에는 유준상의 진두지휘 아래 공승연, 김재영, 홍수현, 오현중을 비롯해 드라마에 출연한 많은 배우들이 직접 OST 가창에 참여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주인공 배우가 OST에 참여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드라마 전체 OST 앨범을 한 배우가 총괄 프로듀싱하고, 모든 출연 배우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가창에 동참한 것은 이례적인 일. 이는 유준상이 현장에서 보여준 따뜻한 리더십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로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팀의 남다른 팀워크와 작품을 향한 진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제작진은 “유준상의 열정과 애정으로 탄생한 이번 OST는 드라마의 감동을 더욱 깊게 만들 것”이라며 “OST 음원 발매에 맞춰 드라마 본편 장면으로 구성한 특별한 뮤직비디오도 준비하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또 하나의 특별한 선물이 될 것 같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오는 8월 2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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