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샘과 김예림이 서로 다른 국면을 맞았다.
지난 25일 국내 OTT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 8회는 예측 불가한 전개로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반면 김혜인(이은샘 분)은 율희의 협박 때문에 불안에 사로잡혀 학교를 결석했다. 혜인이 등교하지 않자 걱정된 이사랑(원규빈 분)은 한달음에 그녀가 있는 장소로 향했다.
사랑이 혜인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맛있는 거 먹으러 갈까? 그때 떡볶이랑 순대 먹는 거 보니까 내장 킬러던데”라고 다정하게 말하는 모습은 미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서도언(이종혁 분)과 김해인(장성윤 분)은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다 끝내고 싶다는 해인에게 도언은 “나 너 포기 안 했어. 그러니까 언제든 나 불러줘”라며 애틋한 진심을 전했다. 따뜻한 위로에 마음이 열린 해인은 옥상에서 자신을 민 사람이 율희였다고 털어놨다.
한편 혜인을 향한 율희의 협박은 점점 더 거세졌다. 율희는 혜인을 블랙독이라고 의심하는 데 이어 그녀의 아빠를 언급하며 해인을 옥상에서 민 범인이 제나라는 거짓 증언을 하라고 강요했다. 끝도 없이 악행을 이어가는 율희의 뻔뻔스러운 행동은 시청자들의 분노를 치솟게 했다.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매주 목, 금 넷플릭스(Netflix), 웨이브(Wavve), 티빙(Tving) 등 국내 OTT 플랫폼에서 오후 5시 한 회씩 공개되는 것은 물론, 매주 금요일 밤 12시 10분 종합편성채널 MBN을 통해 그 주 공개 회차들을 시청할 수 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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