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토)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지상렬 형수가 '살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다이어트 대작전에 돌입한다.
지난 방송에서 75kg이라는 체중을 공개한 후 충격에 빠진 지상렬 형수는 "망신살이 뻗쳤다. 60kg대로 돌아가야 한다"며 극한의 다이어트를 선언한다. 이후 한여름 뙤약볕 아래 땀복까지 착용한 채 고강도 운동을 이어가는 형수의 모습에 지상렬은 무리한 감량을 걱정하며 만류한다.
한편, 지상렬은 형수의 다이어트를 돕기 위해 '팩트 폭격기'로 유명한 34년 경력의 비만 전문의 박용우를 집으로 초대한다. 형수의 식습관과 몸 상태를 날카롭게 진단하던 박용우는 뼈를 때리는 멘트로 직격탄을 날리고, 이를 지켜보던 지상렬은 "우리 형수한테 사과하세요!"라며 특유의 입담으로 발끈한다. 과연 지상렬을 폭발하게 만든 박용우 전문의의 한 마디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또 지상렬과 34년 차 비만 명의 박용우 전문의가 펼치는 입담 대결은 물론, '다이어트에 좋은 안주 vs. 최악의 안주' 등 과학적으로 검증된 팁까지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제대로 저격한다.
이어 박용우 전문의는 지상렬에게 "보디 프로필에 도전해보라"며 50대 때 보디 프로필 촬영에 도전했던 경험담을 이야기한다. 복근 유무를 묻는 질문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수빈은 자신만의 복근 비법을 공개해 박서진의 부러움을 산다.
지상렬 형수의 다이어트 고군분투기는 26일(토)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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