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크래비티(CRAVITY) 앨런이 MC로 활약했다.
이날 앨런은 그룹 AB6IX(에이비식스) 이대휘와 함께 MC로 나서 훈훈한 비주얼을 뽐냈고, 현장을 찾은 관객들과 실시간 화상 통화로 참여한 전 세계 팬들에게 힘차게 인사를 전하며 방송에 활기를 더했다. 앨런은 "음악방송 MC는 처음이지만, 최선을 다해보겠다"며 무대를 열었다.
앨런은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며 깔끔하고 차분한 진행을 이어갔고, 재치 있는 리액션으로 이대휘와 뛰어난 MC 호흡을 선보였다.
지난달 23일 발매된 크래비티 정규 2집 'Dare to Crave(데어 투 크레이브)'를 소개하는 코너에서는 "앨범의 최애 곡이 매일 바뀐다, 오늘은 'Love Me Again(럽 미 어게인)'이다"라며 노래를 불러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했다.
또한, 무대를 마친 아티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질문을 건네며 아티스트와 팬 사이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주었고, 현장의 자리한 팬들의 호응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며 더욱 기분 좋은 방송을 이끌었다.
앨런은 이번 '심플리 케이팝' 스페셜 MC 활약을 통해 '3년 MC' 경력에 빛나는 진행력을 선보이며 다시금 그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오는 12월 7일 개최되는 페스타 'ACON 2025'의 MC로 발탁된 만큼, 앞으로 그가 다방면으로 펼칠 활약에 더욱 기대를 더했다.
앨런은 "오랜만에 아리랑 TV에 와서 '심플리 케이팝'의 스페셜 MC로 인사드릴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다양한 아티스트분들, 그리고 현장의 관객분들과 함께하면서 '애프터 스쿨 클럽' 때가 많이 생각나서 더욱 의미 있고, 특별했던 것 같다. 현장을 찾아준 러비티(공식 팬클럽명)에게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가수로서도, MC로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앨런과 크래비티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앨런이 속한 크래비티는 오는 7월 12일과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5 크래비티 콘서트 '데어 투 크레이브(Dare to Crave)'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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