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코리아 출신 강주은이 세상에 없는 '유니콘 아빠'를 공개한다. 남편 최민수는 "내 꿈이 대디같이 사는 것"이라며 장인에 대한 존경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12월 6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는 세상 누구보다 가깝지만, 때론 세상 누구보다 멀게만 느껴지는 아빠와 딸의 이야기를 다룬다.
강주은♡최민수 부부의 결혼 후 첫 합가 생활에 벌써부터 많은 이들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다음은 강주은과의 일문일답이다.
Q. '아빠하고 나하고'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와 출연 소감 부탁드립니다.
- 모처럼 아버지가 서울에 오셨기도 하고, 우리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함께 출연을 하게 되어서 너무 뜻깊어요. 이렇게 함께 한국에 계실 때 이런 프로그램을 촬영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것은 대단한 운명과 기쁨이라고 생각해요.
Q. 딸로서 아빠와의 관계는 어떠신가요?
- 저의 아버지는 저에게 늘 함께 해준 친구 같은 분이에요. 제가 아는 모든 운동, 자동차 운전도 아버지께서 가르쳐 주셨거든요. 또, 인내심, 부지런함, 도전 정신, 용기, 겸손, 배려심 등 저의 인품에도 아버지께서 좋은 영향을 많이 주셨어요.
Q.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 점점 나이가 들어가는 부모님께 뭔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가능하다면 최선을 다해 무엇이든 함께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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