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1차전 선발…삼성 KIA 플레이오프 야구 중계

이한나 기자
2026-10-26 11:10:02
삼성 기아 야구 플레이오프 중계 어디서? 오늘 26일 오후 6시 30분 1차전
페덱·네일 선발 격돌…2026 프로야구 KBO 플레이오프MBC·티빙 중계, 우천 순연된 경기 일정 안내

기사 이미지
삼성 대 기아 플레이오프 야구 중계 채널 모바일 방송사 어디서? 언제 몇시? 플레이오프 1차전 엔트리 선발 투수 ©KBO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25일 우천취소로 하루 연기돼 오늘 26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다. TV 중계는 MBC, 모바일과 PC 온라인 중계는 티빙이 맡는다. 첫 경기 취소에 따라 플레이오프 나머지 일정과 이동일도 하루씩 뒤로 밀렸다.

정규시즌 2위 삼성과 3위 KIA는 2026 신한 SOL KBO 플레이오프에서 한국시리즈 진출권을 놓고 맞붙는다. 시리즈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먼저 3승을 거둔 팀이 정규시즌 1위 KT 위즈와 우승을 다툰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크리스 페덱을, KIA 이범호 감독은 제임스 네일을 첫 경기 선발로 내세운다. 충분한 준비 기간을 보낸 삼성과 준플레이오프를 3연승으로 통과한 KIA가 서로 다른 강점을 앞세운다. 정규시즌 맞대결에서는 KIA가 9승 7패로 앞섰다.

기사 이미지
삼성 대 기아 플레이오프 야구 중계 채널 모바일 방송사 어디서? 언제 몇시? 플레이오프 1차전 엔트리 선발 투수

플레이오프 1차전은 10월 26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시작한다. 당초 25일 일요일 오후 2시에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비로 경기를 치르지 못하면서 월요일 야간 경기로 바뀌었다. TV에서는 MBC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PC를 이용하는 팬들은 티빙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볼 수 있다. 경기 시작 시각과 중계방송 시작 시각은 다를 수 있으므로 방송 편성을 함께 확인하면 된다.

첫판이 하루 늦춰지면서 양 팀 선발투수는 추가 휴식을 얻었다. 삼성은 안방에서 먼저 승리를 거두겠다는 구상이며, KIA는 준플레이오프에서 이어온 상승세를 대구 원정에서도 유지하려 한다.

기사 이미지
삼성 대 기아 플레이오프 야구 중계 채널 모바일 방송사 어디서? 언제 몇시? 플레이오프 1차전 엔트리 선발 투수

우천취소 이후 플레이오프 일정에서 1차전은 10월 26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MBC 중계로 열린다. 2차전은 27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같은 구장에서 진행되며, KBS2가 방송한다. 두 팀은 28일 수요일 이동일을 가진 뒤 광주로 향한다. 3차전은 29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SBS 중계로 열린다. 4차전은 30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며, 중계 방송사는 MBC이다.

최종전이 필요하면 11월 1일 일요일 오후 2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5차전을 치른다. TV 중계는 KBS2가 맡는다. 온라인에서는 티빙을 통해 시리즈를 시청할 수 있다. 삼성은 1·2·5차전을 홈에서 치르고, KIA는 3·4차전을 안방에서 맞는다. 어느 한 팀이 먼저 3승을 확보하면 남은 경기는 열리지 않는다. 추가 우천취소가 발생하면 이후 경기와 이동 일정도 다시 조정될 수 있다.

기사 이미지
삼성 대 기아 플레이오프 야구 중계 채널 모바일 방송사 어디서? 언제 몇시? 플레이오프 1차전 엔트리 선발 투수

역대 5전 3선승제 플레이오프 35차례에서 1차전 승리 팀은 27차례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비율은 77.1%이다. 과거 결과를 집계한 기록으로, 이번 시리즈의 진출 가능성을 그대로 예측하는 수치는 아니다. 첫 경기를 잡으면 이후 투수 운영과 선수 기용에서 여유를 얻을 수 있다. 반대로 출발부터 패하면 2차전의 부담이 커진다. 대구에서 이틀 연속 경기를 치르는 만큼 첫날 선발투수의 소화 이닝은 다음 날 불펜 활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삼성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치른 포스트시즌 통산 성적이 7승 4패이다. 홈 응원을 등에 업고 먼저 앞서가려 한다. KIA는 준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집중력을 이어가며 원정 첫 승을 노린다.

기사 이미지

페덱은 지난 7월 삼성에 합류해 정규시즌 13경기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다. 시즌 도중 선발진에 힘을 보탠 데 이어 포스트시즌 첫 경기를 책임진다. 마지막 공식 등판은 지난 9일 SSG전이었다. 이후 자체 청백전으로 컨디션을 점검했지만 실전 등판 간격은 길었다. 여기에 우천 순연으로 하루를 더 쉬게 됐다. 충분한 휴식이 좋은 구위로 이어질지, 경기 초반부터 제구를 안정적으로 유지할지가 관전 요소이다.

정규시즌 KIA전에서는 두 경기 모두 패했고 평균자책점은 5.25였다. 김도영은 6타수 1안타로 막았지만 허용한 안타가 홈런이었다. 김태군에게도 장타를 내주며 어려움을 겪었다. 페덱에게는 불필요한 출루를 줄이는 운영이 중요하다. 장타를 피하려다 볼넷이 늘어나면 더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다. 다만 개별 타자와의 상대 기록은 표본이 적어, 앞선 결과만으로 이번 승부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네일은 정규시즌 31경기에서 183이닝을 던져 13승 7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했다. LG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감기와 몸살을 안고도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올해 삼성전 성적은 네 경기 2승, 평균자책점 3.24이다. 구자욱과 르윈 디아즈, 최형우 등 주요 타자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 2024년 삼성과의 한국시리즈에서도 두 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2.53을 남겼다.

반면 김성윤에게는 10타수 8안타를 허용했다. 강민호도 홈런을 포함해 8타수 4안타로 네일에게 강했다. 삼성은 상대 전적이 좋았던 타자들의 출루와 후속타 연결에 기대를 건다. KIA로서는 중심타선을 막는 것만큼 앞뒤 타자의 출루를 관리하는 일도 중요하다. 주자가 반복해서 나가면 투구 수가 늘어나고 수비 시간도 길어질 수 있다.

양 팀은 각각 선수 30명으로 플레이오프 출장자 명단을 구성했다. 삼성은 투수 13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7명이다. 김재윤은 부상으로 빠졌고 구자욱은 포함됐다.

삼성 투수진에는 페덱, 후라도, 원태인, 최원태, 이재희, 이승현, 김태훈, 이승민, 임기영, 양창섭, 배찬승, 장찬희, 사토시가 이름을 올렸다. 포수는 강민호, 김도환, 장승현이다. 내야수는 디아즈, 이재현, 박계범, 류지혁, 김영웅, 김상준, 전병우이다. 외야수로는 구자욱, 김헌곤, 최형우, 김성윤, 김현준, 김지찬, 박승규가 준비한다.

KIA는 준플레이오프와 같은 구성을 유지했다. 투수 14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6명이 등록됐다. 투수는 네일, 올러, 시라카와, 양현종, 이의리, 곽도규, 김태형, 조상우, 황동하, 이태양, 김범수, 전상현, 정해영, 성영탁이다. 포수는 김태군, 한준수, 주효상이다. 내야수에는 박민, 김선빈, 김도영, 정현창, 김규성, 하주석, 이호연이 포함됐다. 외야수는 박정우, 박재현, 카스트로, 김호령, 김민규, 나성범이다.


삼성은 정규시즌 타율 0.371로 타격 1위에 오른 구자욱의 복귀가 반갑다. 다만 허벅지 부상 이후 돌아온 만큼 수비와 주루를 어느 정도 소화할지는 당일 몸 상태를 살펴야 한다. 지명타자로 나설지 외야 수비를 맡을지에 따라 다른 선수의 배치도 달라진다. 엔트리에 포함됐다는 사실만으로 선발 출장과 수비 위치가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최종 라인업은 26일 경기 전 구단 발표를 기준으로 확인해야 한다.

김재윤이 없는 삼성은 경기 후반의 역할 분담도 변수이다. 페덱이 긴 이닝을 책임지면 구원진의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조기에 내려오면 불펜 소모가 커질 수 있다. KIA는 김도영의 타격감에 기대를 건다. 김도영은 준플레이오프 세 경기에서 홈런 세 개와 8타점을 올려 시리즈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삼성 배터리가 김도영을 상대로 정면 승부와 유인구를 어떻게 배합할지도 관심사이다.

플레이오프 결과에 한국시리즈 일정도 영향을 받았다. 포스트시즌 연장전은 최대 15회까지 진행한다. 끝내 승패를 가리지 못하면 무승부가 된다. 접전이 길어질수록 남은 투수와 야수, 대타·대주자 활용이 중요해진다. 우천 취소로 열리지 못한 경기는 다음 날로 순연된다. 이번 1차전 취소로 플레이오프 일정이 하루씩 밀린 만큼, 관람객은 변경된 날짜에 맞춰 교통편과 입장 계획을 점검해야 한다.

한국시리즈는 플레이오프가 4차전 안에 끝나면 예정대로 11월 2일 개막한다. 반면 11월 1일 5차전까지 치르면 한국시리즈 시작 일정도 뒤로 밀린다. 삼성과 KIA의 한국시리즈 진출 경쟁은 오늘 26일 오후 6시 30분 대구에서 시작된다. 플레이오프 첫 경기는 MBC와 티빙에서 생중계한다.

이한나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