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세븐틴 정한과 조슈아가 첫 투어의 막을 올렸다. 인천에서 열린 공연에 2만 5000여 관객이 모인 가운데 두 사람은 신곡부터 솔로 무대까지 약 3시간 동안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정한과 조슈아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JEONGHAN X JOSHUA JOURNEY INTO [DREAMING] - INCHEON’을 개최했다.
정한과 조슈아는 지난달 19일 발매한 미니 1집 ‘DREAMSCAPE’ 수록곡 ‘Outside’로 공연을 시작했다. 이어 신곡 전곡과 함께 세븐틴의 ‘Crazy in Love’, ‘Rock with you’, ‘나에게로 와’ 등을 두 사람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세븐틴의 대표 앙코르곡 ‘아주 NICE’를 공연 도중 여러 차례 깜짝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솔로 무대에서는 서로 다른 매력이 드러났다. 정한은 키보드 연주와 함께 서정적인 무대를 꾸몄고, 조슈아는 일렉트릭 기타를 연주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공연 중간에는 팬들과 함께하는 게임과 댄스 챌린지도 진행됐다. 두 사람은 게임 결과에 따라 티아라의 ‘Bo Peep Bo Peep’, 투어스의 ‘OVERDRIVE’, 최예나의 ‘캐치캐치’ 챌린지에 도전하며 웃음을 안겼다.
조슈아는 "공연 제목처럼 꿈을 꾼 것 같다"며 "정한이와 머리를 맞대며 만든 공연인 만큼, 무대를 즐겨 주시는 여러분 모습을 보며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한은 "오랜만에 캐럿을 만날 생각에 연습하는 내내 무척 설렜다"며 "좋은 무대를 준비해서 빨리 돌아오고 싶다는 생각이 커진다"고 밝혔다.
음반 성적도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의 미니 1집 ‘DREAMSCAPE’는 일본 오리콘 11월 2일 자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도 10월 29일과 30일 자 차트 정상을 이틀 연속 탈환했다.
한편 정한과 조슈아는 오는 21~22일 일본 사이타마 베루나 돔을 시작으로 12월 마카오, 내년 1월 타이베이와 부산, 2월 홍콩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부산 공연은 내년 1월 30~31일 벡스코에서 열린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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