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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슨’ 이승기·수호·유주, 광양 버스킹

서정민 기자
2026-10-14 08: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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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슨: 우리가 머문 계절’이 이승기, 엑소 수호, 유주 등이 합류한 7인 완전체로 광양 버스킹에 나선다. 수호와 이영현의 리메이크 신곡 첫 라이브부터 특별한 듀엣 무대까지 공개된다.

14일 방송되는 SBS ‘더 리슨: 우리가 머문 계절’에서는 대전에 이어 전남 광양으로 떠난 멤버들의 음악 여행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는 이영현, 테이, 이승기, 엑소 수호, 이예준, 유주, 김희재가 함께한다. 특히 이승기와 유주가 새롭게 등장하고, 기존 시즌에 출연했던 이예준과 김희재도 합류한다.

세 번째 시즌에 참여 중인 김희재는 “‘더 리슨’에서는 제가 선배”라며 멤버들에게 장난스럽게 기강을 잡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멤버들은 포스코 광양제철소 홍보관 ‘Park1538’을 방문해 철강 산업의 역사와 미래를 살펴본다. 이후 상품이 걸린 퀴즈 대결에 나서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에 단체로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본격적인 버스킹은 광양 구봉산 ‘파노라마 워크’에서 진행된다. 탁 트인 풍경을 배경으로 일곱 아티스트가 가을밤에 어울리는 감성 라이브를 선보인다.

특히 수호는 짙은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잘 지내자, 우리’의 첫 라이브 무대를 공개한다.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원곡과 다른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영현 역시 어쿠스틱 콜라보의 원곡 ‘너무 보고싶어’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다. 호소력 짙은 가창으로 현장 관객과 동료 가수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는 전언이다. 해당 음원은 오는 18일 공개된다.

특별한 듀엣 무대도 이어진다. 테이와 이예준은 ‘비포 선라이즈’를, 수호와 유주는 ‘묘해, 너와’를 선보인다. 이예준과 김희재는 ‘우린 그렇게 사랑해서’로 호흡을 맞춘다.

남성 보컬들이 함께 부르는 ‘오래된 노래’를 비롯해 테이의 ‘오늘’, 이승기의 ‘착한 거짓말’, 유주의 ‘미제’ 등 솔로 무대도 마련된다.

수호와 유주의 듀엣 무대를 앞두고 벌어진 해프닝도 공개된다. 쌀쌀한 바람에 떨고 있는 유주에게 수호가 자신의 겉옷을 벗어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인 것. 그러나 강풍 속에서 핫팩을 쥐고 무대를 마친 수호의 예상치 못한 행동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광양 버스킹에는 뮤지컬배우 김수하도 깜짝 등장한다. 뮤지컬 ‘헬스키친’에서 테이와 부녀지간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수하는 윤하의 ‘혜성’을 열창한다.

이 밖에도 결혼 10주년을 앞두고 생이별을 앞둔 부부, 사춘기 딸과 갈등을 겪는 부모 등 관객들의 사연이 소개된다. 테이가 사비까지 들여 위로를 전하게 된 상황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승기가 재해석한 버즈의 ‘남자를 몰라’는 오늘(14일) 오후 6시 음원으로 선공개된다. 첫 라이브 무대는 다음 주 방송에서 공개된다.

SBS ‘더 리슨: 우리가 머문 계절’ 광양 버스킹 편은 오늘(14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라이브 풀버전 영상과 디지털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도너츠컬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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