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프로듀서 정기고(JUNGGIGO)가 재즈 페스티벌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재즈 그룹 ‘정기고 퀸텟’으로 무대에 오른 정기고는 앙코르곡을 포함해 총 9곡의 라이브를 선보였다. ‘포 센티멘털 리즌스(For Sentimental Reasons)’로 공연의 문을 연 그는 ‘아이 폴 인 러브 투 이질리(I Fall In Love Too Easily)’, ‘잇츠 올웨이즈 유(It’s Always You)’, ‘벗 낫 포 미(But Not For Me)’ 등을 안정적인 호흡으로 소화했다.
이어 ‘마이 퍼니 밸런타인(My Funny Valentine)’, ‘더 터치 오브 유어 립스(The Touch Of Your Lips)’, ‘플라이 미 투 더 문(Fly Me To The Moon)’까지 대중에게 친숙한 재즈 스탠더드 곡들을 특유의 감미롭고 담백한 음색으로 풀어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정기고는 앞서 정기고 퀸텟 정규앨범 ‘송 포 쳇(Song For Chet)’과 정기고 트리오 EP ‘정기고 싱즈 브라질(Junggigo Sings Brazil)’을 발표하며 알앤비(R&B)와 재즈를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바 있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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